캐치패션, 2022년 명품 커머스 시장 전망 ‘C.A.T.C.H’가 뜬다

입력 2021-12-22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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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명품 커머스 시장 전망 키워드 ‘C.A.T.C.H’ (캐치패션)
▲2022년 명품 커머스 시장 전망 키워드 ‘C.A.T.C.H’ (캐치패션)

럭셔리 플랫폼 캐치패션이 내년 명품 커머스 시장을 전망하는 키워드로 ‘C.A.T.C.H’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C.A.T.C.H’는 △Category △Alternative △Trust △Collaboration △Honest 등 영단어의 첫 글자를 딴 조합으로, 최근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온∙오프라인 명품 시장의 현재를 점검하고 미래를 전망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Category는 카테고리의 확장을 뜻한다. 패션 의류 및 잡화 중심으로 소비되던 명품 카테고리가 더욱 세분화되고, 라이프스타일 전반으로 확장될 전망이다. 큰 손으로 떠오르고 있는 남성 소비자들을 위한 패션과 주얼리ㆍ워치 등 명품 브랜드의 확장이 기대된다.

Alternative는 전통 브랜드를 대체하는 신명품을 뜻한다. 전통적인 명품 브랜드의 선전과 동시에 ‘신명품’의 약진도 계속되고 있다. ‘피어 오브 갓’, ‘자크뮈스’, ‘르메르' 등 ‘신명품’으로 불리는 컨템포러리 브랜드들이 올해 MZ 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었다.

내년에는 해외 브랜드를 수입하는 패션 대기업과 해외 브랜드 입점으로 매출에 영향을 받는 백화점 등에서 ‘앞으로 뜰 만한’ 해외 브랜드 찾기에 더욱 열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Trust는 '신뢰할 수 있는 럭셔리 정품'이다. 온라인 명품 시장 확대와 함께 플랫폼을 둘러싼 가품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신뢰할 수 있는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캐치패션은 명품 브랜드 및 브랜드 공식 유통사와 정식 파트너십을 맺고, 각 채널을 직접 연동해 ‘가품 논란 ZERO’를 실현시켰다. 국내 유일의 병행수입, 구매대행 없는 글로벌 럭셔리 플랫폼으로서 건전한 공급망 구축을 이어 간다는 방침이다.

Collaboration는 '명품 브랜드 협업'이란 뜻으로 희소성 가치를 더하고 소장 욕구를 자극하는 명품 브랜드 내 콜라보레이션 열풍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캐치패션에서는 올해 ‘마르지엘라x리복’, ‘나이키x사카이’ 등 협업 상품들이 인기를 끌었는데 내년에도 이러한 트렌드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Honest는 투명한 플랫폼 운영이란 뜻으로 이커머스 시장이 성숙해지면서 저작권 콘텐츠를 무단 사용하거나,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지 않는 기업들에 대해 자성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내년은 시장 선순환을 위한 플랫폼의 책임의식이 필요한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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