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10년 연속 ‘올해의 예능방송인’ 1위

▲사진제공=비즈엔터

개그맨 유재석이 2021년을 빛낸 예능방송인·코미디언으로 선정됐다.

한국갤럽은 지난달 5일부터 28일까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만 13세 이상 1천700명을 대상으로 올 한 해 가장 뛰어난 활약을 한 예능방송인·코미디언을 2명까지 설문한 결과를 9일 발표했다.

한국갤럽은 9일 유재석이 56.9%의 지지를 얻어 2012년 이후 10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유재석은 KBS 2TV ‘해피투게더’, MBC TV ‘무한도전’ 등의 프로그램을 거쳐 ‘국민 MC’, ‘유느님’ 등의 수식어를 얻었다. 현재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MBC TV ‘놀면 뭐하니?’ 등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2위는 JTBC ‘아는 형님’, tvN ‘대탈출’·‘신서유기’ 등에서 활약 중인 방송인 강호동(15%)이 차지했으며 박나래(9.0%), 신동엽(8.9%), 이수근(5.0%)이 순위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