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새 먹거리 본격적으로 찾는다

입력 2009-02-10 16: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달 중 대우조선 인수 포기 후 첫 경영전략회의 개최

한화그룹이 이달 중으로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대우조선해양 인수 포기 후 그룹의 신성장동력에 대한 논의를 본격화 한다.

10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한화그룹은 김승연 회장 주재로 전 계열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전략회의'를 이달 중 갖고 그룹 전체의 핵심 사업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화 관계자는 "올해 경영계획을 논의, 확정하고 대우조선해양 인수 포기 후 그룹의 신성장동력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가 될 것"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김 회장은 지난 1월 13일 일본으로 출국한 후 ㈜한화 도쿄법인 등지에서 향후 경영구상을 해오다 지난달 31일 국내로 돌아왔다. 김 회장은 돌아온 직후 "올해는 무엇보다도 내실을 다지는 데 주력하자"고 강조하고 "향후 그룹의 신성장동력을 찾는 작업도 게을리하면 안된다"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김 회장은 계열사별로 대우조선해양을 대체할 수 있는 신성장 사업 모색을 지시했으며 계열사별로 올해 추진할 새로운 사업 내용이 취합되는 대로 경영전략회의를 소집할 계획이다.

한편 한화는 대우조선해양 인수 포기 후 3150억원 이행보증금 반환을 위한 법정대응 뿐만 아니라 산업은행과 조정·화의를 통한 해결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이사
김동관, 김승모, 양기원
이사구성
이사 8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5.12.16] 기타경영사항(자율공시) (배당기준일 변경 안내)
[2025.12.05]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쿠팡 영업정지 공식적 언급
  • 기대와 관망…연말 증시 방향성 ‘안갯속’ [산타랠리 ON & OFF①]
  • 트럼프 시대 공급망 재편…‘C+1’ 종착지는 결국 印 [넥스트 인디아 中-①]
  • 등본 떼는 곳 넘어 랜드마크로… 서울 자치구, 신청사 시대 열린다 [신청사 경제학]
  • 반도체 호황에도 양면의 장비 업계…HBM과 D램 온도차 [ET의 칩스토리]
  • “AI가 주차 자리 안내하고 주차까지"…아파트로 들어온 인공지능[AI가 만드는 주거 혁신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12:0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982,000
    • -1.04%
    • 이더리움
    • 4,223,000
    • -4.22%
    • 비트코인 캐시
    • 822,000
    • +0.49%
    • 리플
    • 2,777
    • -3.61%
    • 솔라나
    • 184,500
    • -4.3%
    • 에이다
    • 547
    • -4.87%
    • 트론
    • 415
    • -0.95%
    • 스텔라루멘
    • 316
    • -3.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070
    • -5.92%
    • 체인링크
    • 18,250
    • -5.1%
    • 샌드박스
    • 172
    • -5.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