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4년 연속 車생산 세계 5위 지켜

입력 2009-02-1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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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세계 2위 급부상, 미국은 3위로 밀려나

우리나라가 4년 연속 자동차 생산국 5위를 지켰다.

10일 한국자동차공업협회가 발표한 지난해 세계 자동차생산 자료(해외 현지생산은 현지국가에 포함)를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가 382만7000대를 생산해 4년 연속 세계 5위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대비 6.3% 감소한 수치다.

일본은 전년대비 0.3% 감소한 1156만4000대(세계 생산비중 16.2%)를 생산해 3년 연속 세계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중국은 지속적인 내수증가로 전년대비 5.2% 증가한 934만5000대를 생산해 미국을 제치고 순위가 1단계 상승한 2위를 차지했다.

미국은 경기침체와 미국 빅3의 유동성 위기로 인해 전년대비 19.3% 감소한 868만1000대를 생산해 3위로 떨어졌으며, 독일은 전년대비 2.5% 감소한 604만1000대를 생산해 4위를 유지했다.

그외 6위는 브라질이 321만4000대를 생산해 전년보다 1단계 상승했고, 7위는 260만1000대의 프랑스, 8위 스페인(254만2000대), 9위 인도(232만7000대), 10위 멕시코(217만8000대)가 차지했다.

한편, 지난해 전세계 자동차 생산은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한 수요감소로 전년대비 2.9% 감소한 7148만6000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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