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中小 조선사 경영지원 나선다

입력 2009-02-10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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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유성 행장 "금융외 다양한 서비스 제공할 것"

산업은행이 종합금융 서비스는 물론 공동구매, 해외 공동 IR 실시 등을 열어 중소 조선사 지원에 나선다.

산업은행은 부산 코모도호텔에서 부산·경남지역 조선기자재, 철강, 자동차 부품 관련 거래기업(윈스틸, 한국특수형강 등 15개 업체)의 CEO와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민유성 행장은 "그동안 축적한 기업금융 노하우를 바탕으로 성장기업에 복합금융, 구조화상품 등 차별적인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외에 컨설팅, 환위험관리 등을 성장기업에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산은과 거래하는 중소 조선사들이 당면하고 있는 경영애로 및 현안사항 해결 등을 돕기 위해 공동구매 프로그램 운영과 해외 공동 IR실시, RG발급 및 선주에 Comfort Letter(자금지원 의향서) 발송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덧붙였다.

민행장은 "성장기업의 발전과 상생협력을 목적으로 작년 12월 설립된 'Business Leaders Forum' 활성화로 지방 성장기업간 상생Biz, 정보교류 및 정책제안의 사업내용을 적극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한편, 산은은 금년중 혁신형 중소기업 앞 3조5000억원 신규 지원과 중소기업에 대한 5조5000억원의 기존 대출금 특별상환유예 실시와 함께 전략부문 특별시설자금 3조를 운영할 예정이다.

시설자금중 5000억원은 지방소재 중소기업, 지방산업단지 조성 및 지역사회개발, 수도권기업의 지방이전사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분야에 중소기업 전용으로 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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