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證, 경영 리스크 완화-하나대투證

입력 2009-02-10 08: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0일 하나대투증권은 우리투자증권에 대해 경영 리스크가 점차 완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하나대투증권 한정태 애널리스트는 "우리투자증권의 3분기(10~12월)영업이익은 709억원으로 예상" 된다며 "전망치인 931억원에 못 미치는 것으로, 부동산과 기업 여신과 관련한 충당금 적립을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우리투자증권은 종금 업무로 인해 기업 관련 노출이 타사보다 많다는 것이 부담이지만, 충당금을 공격적으로 적립했고, 사모펀드(PEF)를 제외하곤 건설사 비중이 미미한 데다 향후 종금 업무 자체가 줄어들면서 기관 관련 노출도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우리금융이 비은행 부문에 대한 강력한 비전을 제시하지 않아 주가 상승 모멘텀은 약하지만, 자본시장통합법 시행을 계기로 대형화나 투자은행(IB) 관련 전략이 부각될 가능성은 있다"고 평가했다.

또 우리투자증권은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91배로 과거 11년 동안 평균인 1.34배를 밑돌고 있어 가격에 대한 부담이 없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700,000
    • -1.21%
    • 이더리움
    • 4,228,000
    • -3.78%
    • 비트코인 캐시
    • 820,000
    • +0.68%
    • 리플
    • 2,813
    • -2.02%
    • 솔라나
    • 184,500
    • -3.05%
    • 에이다
    • 556
    • -3.64%
    • 트론
    • 417
    • +0%
    • 스텔라루멘
    • 320
    • -2.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400
    • -5.58%
    • 체인링크
    • 18,470
    • -4.2%
    • 샌드박스
    • 174
    • -3.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