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건설, 690억 규모 포항시 죽도동 오피스텔 수주

입력 2021-11-19 14: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포항시 죽도동 오피스텔 조감도.
▲포항시 죽도동 오피스텔 조감도.

대우조선양건설이 수주 네트워크를 전국적으로 확장한다.

한국테크놀로지 자회사 대우조선해양건설은 690억 원 규모 포항시 죽도동 오피스텔 신축공사 수주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이 수주한 공사는 경북 포항시 죽도동 45-6 외 10필지에 조성되는 오피스텔 신축공사다. 지하 1층~지상 33층 1개 동으로 구성됐으며 업무시설(오피스텔 250실) 및 근린생활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대지면적 2672.00㎡(808.28평) 부지에 연면적 4만446.83㎡(1만2086.41평) 규모로 용적률 1,121.57%, 건폐율 71.81%를 적용해 진행된다. 공사기간은 실 착공일로부터 36개월이다.

해당 신축공사 부지는 포항 상권의 중심지가 포함된 북구 생활권에 속해있어 뛰어난 환경과 풍부한 인프라를 자랑한다.

2㎞ 내에 영흥초, 항도중, 동지여고, 동지고 등 포항시 내 명문 학군이 밀집돼 있으며 포은중앙도서관과 학원이 사업부지 인근에 포진해 있어 우수한 교육 여건을 지녔다.

이와 함께 해당 사업지는 중심 상업지구 내 위치해 시중은행, 병원, 대형마트, 식당가, 영화관, 전통시장 등 각종 문화·생활 인프라가 인접해 있으며 구포항시북구청, 포항시청 등의 관공서가 들어서 있어 최고 수준의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다.

아울러 편리한 교통 시설도 눈길을 끈다. 새만금포항고속도로 포항 IC까지 차량으로 13분밖에 소요되지 않으며 7번 국도, 31번 국도가 당 사업지를 관통해 포항시뿐만 아니라 영천시, 대구광역시 등 자유자재로 이동할 수 있다. 또한 3KM 안에 포항여객터미널, 5KM 안에 포항역, 9KM 안에 포항공항이 위치해 뛰어난 광역 교통망을 확보했다.

서복남 대우조선해양건설 대표는 “현재 대우조선해양건설은 경영진 및 임직원의 전사적인 노력으로 전국적인 수주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다”며 “전국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엘크루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우조선해양건설 모회사 한국테크놀로지는 지난 18일 공시를 통해 1700억 원 규모 사천 송지지구 공동주택 신축사업으로 첫 부동산 시행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힌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법정상속분 ‘유류분’ 47년만에 손질 불가피…헌재, 입법 개선 명령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뉴진스 멤버들 전화해 20분간 울었다"…민희진 기자회견, 억울함 호소
  • "아일릿, 뉴진스 '이미지' 베꼈다?"…민희진 이례적 주장, 업계 판단 어떨까 [이슈크래커]
  • “안갯속 경기 전망에도 투자의 정도(正道)는 있다”…이투데이 ‘2024 프리미엄 투자 세미나’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8000원에 입장했더니 1500만 원 혜택"…프로야구 기념구 이모저모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168,000
    • -0.42%
    • 이더리움
    • 4,569,000
    • -0.24%
    • 비트코인 캐시
    • 695,000
    • -1.21%
    • 리플
    • 763
    • -1.42%
    • 솔라나
    • 211,900
    • -2.57%
    • 에이다
    • 687
    • -1.43%
    • 이오스
    • 1,224
    • +1.75%
    • 트론
    • 168
    • +1.2%
    • 스텔라루멘
    • 165
    • -1.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100
    • -3.09%
    • 체인링크
    • 21,260
    • -0.37%
    • 샌드박스
    • 673
    • -1.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