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證, 베트남증권사 지분 인수

입력 2009-02-09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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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이 베트남 현지 증권사인 비엔 비엣 증권사(Bien Viet Securities)의 지분을 인수하기로 지난 12월에 계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달 중에는 인수대금을 송금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9일 우리투자증권은“지난해 12월 베트남 비엔 비엣 증권사 지분 12.7%(171만5천주)를 약 14억원에 인수하기로 비엔비엣 측과 계약했다”고 밝혔다.

동남아 진출을 목적으로 2007년 11월 베트남 현지 사무소를 개설한 우리투자증권은 현지 사업역량 강화을 통해 수익기반 확보하고 사업기회를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싱가폴 IB센터와 본사와 연계한 비즈니스 수행에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이번 지분인수 계약을 맺게 됐다”고 설명했다.

비엔 비엣 증권사는 2006년 12월에 설립돼 2007년 4월부터 영업 개시, 현재 임직원은 70여명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2월 인수 MOU를 체결한 우리투자증권과 비엔 비엣 증권사는 양국의 금융당국에 관련 절차를 밟는 과정에 따라 지금까지 송금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올 1월 우리투자증권이 금융감독원에 신고서를 접수했고, 이번에 비엔 비엣 증권사가 베트남 국가증권위원회로부터 주식 매각 허가를 받아 인수 절차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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