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상 외교관’ 도선사(導船士) 13명 신규 배치

입력 2009-02-09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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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는 오늘 2009년도 도선사시험 최종 합격자 13명을 확정ㆍ발표했다.

도선사(導船士)는 항만에 입출항하는 선박에 탑승, 선박을 안전한 수로(水路)로 안내하는 사람으로, 안전하고 효율적인 항만운영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도선사는 6000톤 이상의 선장으로 5년 이상 승무경력이 필요해 ‘해기사(海技士)의 꽃’으로 불리기도 하며 외국 선박을 최초로 맞이하는 ‘선상 외교관’으로의 어학실력과 품위가 요구되기도 한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전국 주요 12개 무역항에 227명의 도선사가 활동하고 있다.

이번에 최종 합격한 13명은 지난해 7월 총 133명이 응시한 도선사 수습전형시험을 통과하고 6개월간의 실무수습 후 2월 5일, 최종 면접과 실기시험에 합격한 인원이다.

이들은 부산항에 3명, 마산항 4명, 인천, 평택, 대산, 여수, 울산, 동해항에 각각 1명씩 배치될 예정이다.

한편, 국토해양부는 2010년도 도선사 수급계획이 마련되는 대로 올 7월중 도선수습생 전형시험을 치룰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9년도 도선사(導船士)시험 합격자 명단

▲하용구(인천) ▲박장희(부산) ▲조영세(부산) ▲강국년(부산) ▲최성국(여수) ▲임장수(울산) ▲양재억(평택) ▲김기용(마산) ▲조영균(마산) ▲방현종(마산) ▲박철우(마산) ▲박종삼(대산) ▲고민보(동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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