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명과학, 만성 B형 간염치료제시장 경쟁 가세

입력 2009-02-06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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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명과학이 국내 시장규모 1000억원대를 형성하고 있는 만성B형 간염치료제 시장에 진출을 서두르고 있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LG생명과학의 B형 간염치료제 ‘LB80380’의 임상시험 계획을 승인했다고 6일 밝혔다.

LG생명과학이 신청한 임상 계획은 고대안암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등 6개 병원에서 만성 B형 간염 환자에게 48주간 ‘LB80380’를 경구 투여 한 뒤 24주간 안전성 및 항바이러스 효과를 평가하기 위한 2단계 임상시험이다.

이번 시험은 홍콩과 미국 등 해외임상실험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만성B형 치료제 시장은 GSK의 제픽스, 헵세라, BMS의 바라크루드가 3파전 양상을 띠고 있으며 부광약품의 레보비르가 뒤늦게 가세한 상태로 1천억원대의 블록버스터급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LG생명관계자는 “약효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아 미국의 제약사에 이미 판권을 넘긴 상태”라며 “헵세라와의 비교임상 시험으로 제품에 용량 대비 효과를 살펴볼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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