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 부산항 신항 터미널 운영 개시

입력 2009-02-06 15: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세계 최초 수평야드 무인자동화 등 최첨단 시설 자랑

한진해운이 부산 신항만 터미널 운영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한진해운 자회사인 한진해운 신항만㈜은 4000TEU급 컨테이너선인 한진 로스엔젤레스호의 기항으로 운영을 시작했으며, 약 69만6300㎡ 면적에 안벽길이 1.1Km 규모로 5만톤급 선박 3척이 동시 접안 가능한 3개 선석을 갖추고 있다.

또한 접안 수심 18m, 항로 수심 15m로 10,000TEU급 이상 선박의 입출항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무인 자동화 야드 크레인을 비롯한 탠덤(Tandem) 방식 안벽 크레인, 야드 트랙터 및 샷시, 리치 스태커, 엠티 핸들러 등의 다양한 최신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한진해운은 "특히 항만ㆍ물류 시스템 전문 업체인 싸이버로지텍과 협력, 세계 최초의 수평 야드 무인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오푸스라는 터미널 운영 솔루션을 사용해 보다 효율적인 터미널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한진해운 신항만㈜ 관계자는 "향후 연간 200만 TEU이상의 물량을 처리할 것으로 기대되는 한진해운 신항만은 최첨단 장비와 시스템, 한진해운의 터미널 운영 노하우가 조화를 이루어 성공적인 자동화 터미널의 모범사례로 성장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한진 로스엔젤레스호가 한진해운 신항만에 접안후 화물을 하역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대표이사
송영규
이사구성
이사 4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2.02]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2025.11.24] 기업설명회(IR)개최(안내공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904,000
    • -2.93%
    • 이더리움
    • 4,541,000
    • -3.16%
    • 비트코인 캐시
    • 843,000
    • -1.75%
    • 리플
    • 3,039
    • -3.22%
    • 솔라나
    • 198,800
    • -4.97%
    • 에이다
    • 623
    • -5.61%
    • 트론
    • 428
    • +0.47%
    • 스텔라루멘
    • 359
    • -4.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20
    • -1.45%
    • 체인링크
    • 20,360
    • -4.64%
    • 샌드박스
    • 209
    • -6.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