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시멘트주, 가격 인상 소식에 일제히 강세

입력 2009-02-06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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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시멘트주가 가격 인상 호재로 장초반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9시 15분 현재 동양메이저가 4% 가까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한일시멘트, 아시아시멘트, 쌍용양회, 성신양회가 2~3% 이상 동반 오름세를 시현중이다. 반면 현대시멘트는 소폭 내림세를 기록하고 있다.

증권업계는 이와 관련, 성신양회, 쌍용양회, 동양시멘트 등 주요 국내 시멘트 제조업체가 올해부터 시멘트값을 톤당 7만2000원으로 종전 5만9000원 대비 22%(1만3000원) 인상키로 결정한 효과에 힘입은 결과라고 풀이했다.

이는 건설업 침체에 따른 수요 감소로 레미콘 가격 인하경쟁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주원료인 시멘트 가격이 오히려 인상될 경우 적자 경영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시멘트 업계 역시 국내 시멘트사들이 주연료로 사용하는 중국산 유연탄 가격이 현재는 톤당 100달러 이하로 하락했지만 지난해 톤당 185달러까지 치솟았을 때 구입한 유연탄이 원가에 반영되고 있고, 전력비ㆍ운임비 등도 최근 1년 새 10~15% 상승해 기업 생존을 위해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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