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에이치, 40억 유상 증자 성공

입력 2009-02-05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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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억원 유상증자 일반공모 청약률 108%...5일 납입완료

케이엠에이치는 지난 2일과 3일, 양일간 진행된 40억원 규모의 일반공모 유상증자 청약 집계 결과 청약률 108%를 기록하며 납입까지 성공적으로 완료했으며, 오는 17일 800만주의 신주를 추가 상장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케이엠에이치 지분률은 최대주주 18.5%(대표이사외 3인) 에서 11.03%로 변경되며,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된 자금 40억원은 금융비용 및 협력사 미지급금을 일부 정리하는 한편 신제품 출시를 위한 양산시설의 투자자금 및 운영자금으로 우선 사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자본조달 시장이 꽁꽁 얼어붙은 상황에서 중소기업의 유상증자 청약률이 108%를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이뤄진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고 전하고, 이번 유상증자를 성공적으로 완료함에 따라 안정적 재무구조 및 투자여력 확보로 유동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케이엠에이치 김기준 대표는 "최근 국제 금융시장 악화에 따른 시장의 대내외적 악재로 뜻하지 않게 사업 계획 추진에 차질이 빚어진 것은 사실이지만, 시장 상황이 호전되는 대로 회사의 적정 주가는 반드시 회복 될 것"이라면서 "이번 청약에 참여한 신규주주와 기존주주들의 권익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회사를 믿고 지켜봐 달라"고 주주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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