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4분기 매출 1조5120억ㆍ영업손실 7820억

입력 2009-02-05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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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반도체가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5120억원, 영업손실 7820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전분기에 비해 매출은 18%가 감소된 것이며 영업손실률은 52%로 확대된 것이다. 다만 4분기 순손실은 환차손 등 영업외 손실이 감소돼 전분기의 1조6700억원에서 1조3280억원으로 감소했다.

하이닉스는 매출감소의 원인을 “D램과 낸드플래시의 평균판매가격이 전분기 대비 각각 약 43%, 37% 하락했지만 출하량 증가는 없었고, 판매가격도 18% 하락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본사기준으로 지난해 4분기 매출은 1조2050억원으로 전분기의 1조8710억원 대비 약 36% 감소했다. 또한 영업손실은 1조500억원을 기록해 전분기의 4630억원 대비 확대됐으며, 영업손실률은 87%를 기록했다. 순손실은 전분기의 1조6500억원 대비 감소한 1조3260억원을 기록했다.

하이닉스 관계자는 “올해 또한 경기회복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 시장을 예측하기 어려운 가운데 하이닉스반도체는 ‘재무 안정성’을 강화해 현금흐름 중심의 경영으로 최악의 경영환경을 극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D램의 경우 54나노 및 44나노 제품 양산을 통해 후발업체와 격차를 벌리고, 41나노 제품 양산 및 32나노 제품 개발을 앞당겨 선두 업체와의 격차를 줄여 메모리 업계 선두주자로서 ‘기술경쟁력 및 원가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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