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팬오션, 장기수송물량 잇따라 확보

입력 2009-02-04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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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 유연탄 수송 사업자 최종 선정

STX팬오션이 한국전력의 자회사인 남동발전이 발주한 약 2000만달러 규모의 장기운송계약(COA)에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STX팬오션은 연간 약 100만톤의 유연탄을 인도네시아 및 러시아, 중국 등지에서 한국으로 3년간 수송하게 된다.

STX팬오션은 이미 지난해 11월 글로비스와 15년간 총 2000억원 규모의 철광석 장기운송계약을 맺은 데 이어, 12월말에는 20년간 연간 70만 톤 규모의 한국가스공사 LNG 수송사업 개시로 연간 2000만 달러, 총 4억달러의 매출을 창출하는 등 단 3건으로 최장 20년간 총 1조원어치 수송물량을 확보했다.

STX팬오션 관계자는 "지난해 9월 금융위기 이후부터 시작된 극심한 해운업계 불황에도 불구하고 당사의 높은 지명도와 신뢰성으로 장기수송 물량을 확보했다"면서 "향후 안정적 수익창출에 크게 기여할 뿐 아니라 초우량 선사로서 시장지배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또 국내·외 우량화주와 총 100여 건에 이르는 1년 이상 장기계약 물량을 확보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에서도 약 30%정도 차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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