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대박 배당'에 누가 웃나?

입력 2009-02-03 15: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경배 대표이사 등 친인척 8명 39억 받아

아모레퍼시픽은 3일 지난해 실적을 발표하면서 현금배당 계획도 함께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매출액 1조5313억원을 기록, 전년대비 12.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552억원으로 전년보다 2.6% 신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날 실적 발표와 더불어 보통주 1주당 5000원,우선주 1주당 505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결산 배당금은 지난해와 같은 수준으로 배당금 총액은 345억4174만원.

이 가운데 아모레퍼시픽의 최대주주인 태평양과 서경배 대표이사 및 친인척이 전체 배당금의 43.44%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8년 12월 현재 태평양이 소유한 아모레퍼시픽의 주식수는 보통주 206만9586주, 우선주 15만1103주로 이번 배당을 통해 총 111억1100만원의 배당금을 얻게 된다.

보통주 62만6445주를 보유한 서경배 대표이사의 경우 31억3222만원의 배당금을 받게 됐으며 친인척 8명의 배당금은 7억6276만원으로 대표이사와 친인척이 총 38억9498만원의 배당금을 받게 됐다.

한편 배당금 지급일자는 오는 20일 주주총회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대표이사
서경배, 김승환
이사구성
이사 10명 / 사외이사 6명
최근공시
[2025.12.15] 기타경영사항(자율공시) (배당기준일 안내)
[2025.11.27]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계주와 곗돈…계를 아시나요 [해시태그]
  • '오라클 쇼크' 강타…AI 거품론 재점화
  • 코스피, 하루 만에 4000선 붕괴…오라클 쇼크에 변동성 확대
  • 단독 아모제푸드, 연간 250만 찾는 ‘잠실야구장 F&B 운영권’ 또 따냈다
  • 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장서 7명 매몰⋯1명 심정지
  • 용산·성동·광진⋯서울 주요 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세 여전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284,000
    • -0.28%
    • 이더리움
    • 4,224,000
    • -3.78%
    • 비트코인 캐시
    • 790,500
    • -2.77%
    • 리플
    • 2,744
    • -4.29%
    • 솔라나
    • 183,100
    • -4.19%
    • 에이다
    • 540
    • -5.1%
    • 트론
    • 413
    • -0.48%
    • 스텔라루멘
    • 312
    • -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760
    • -6.22%
    • 체인링크
    • 18,110
    • -4.83%
    • 샌드박스
    • 170
    • -5.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