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10일 만에 신규 대출 중단

입력 2021-10-14 16: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토스뱅크가 문을 연 지 10일 만에 신규 대출을 중단한다.

토스뱅크는 연말까지 대출 서비스의 신규 상품 판매를 중단한다고 14일 밝혔다. 대상 상품은 신용대출, 마이너스통장, 사잇돌대출, 비상금대출 등이다.

앞서 토스뱅크는 금융당국에 올해 말까지 실행할 수 있는 대출 여력을 기존 5000억 원에서 더 늘려달라고 요청했다. 5000억 원은 2년 전 토스뱅크가 예비인가 신청 당시 사업계획서에 기입한 규모다.

이와 관련해 금융당국은 토스뱅크가 그 규모를 정한 것이고, 현재 대출 총액 한도를 변경할 만한 사유가 없다는 태도를 견지했다. 시장에서는 금융당국이 현재 가계부채를 줄이고 있기에 이를 역행하는 토스뱅크의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은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연 2% 금리’ 토스뱅크통장와 체크카드 상품 등은 변함없이 동일한 혜택으로 제공된다. 토스뱅크는 이날 오후 12시부터 대기 고객 115만 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전면 오픈했다. 오는 18일부터는 전체 고객이 토스뱅크를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정부의 가계부채 안정화 정책을 준수하고, 시장의 상황을 모두 고려한 결정”이라며 “여러 사업적 제약 속에서도 고객이 가장 원하는 가치가 무엇인지 고민해 대고객 오픈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서킷브레이커 발동…'서킷브레이커' 뜻은?
  • 국제유가, 이란 전쟁에 한때 110달러 돌파…2022년 7월 이후 최고치
  • "국제유가 반영 2~3주라는데"…국내 기름값 먼저 오른 이유
  • 회장 퇴임하면 3억·회의 참석하면 고가 기념품…감사서 드러난 ‘특혜와 방만’
  • 방산주 불기둥…한화, LG 제치고 시총 4위로
  • 바다만 여는 게 아니다…북극항로發 ‘3종 인프라’ 시동 거나 [포스트워: 한국 新북방지도 ①]
  • 메모리는 세계 1위인데…시스템 반도체 공백 드러난 K반도체 [HBM 호황의 역설]
  • 코스피 급락도 급등도 못탄 개미⋯삼전ㆍSK하닉 ‘줍줍’ 눈치싸움에서 졌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3.09 12:1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670,000
    • +0.56%
    • 이더리움
    • 2,948,000
    • +2.4%
    • 비트코인 캐시
    • 669,000
    • +0.9%
    • 리플
    • 2,015
    • +1.15%
    • 솔라나
    • 124,500
    • +2.22%
    • 에이다
    • 379
    • +1.61%
    • 트론
    • 429
    • +0.94%
    • 스텔라루멘
    • 224
    • +1.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430
    • -4.14%
    • 체인링크
    • 12,940
    • +1.65%
    • 샌드박스
    • 117
    • +0.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