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구글, 웹지도 콘텐츠 제휴

입력 2009-02-03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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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코리아와 야후코리아는 사용자의 서비스 만족도 제고를 위해 각 사의 지도 서비스상에서 구현되고 있는 핵심 콘텐츠를 상호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상호 제공되는 양사의 핵심 콘텐츠는 야후! 거기의 지역정보와 구글의 유튜브 동영상이다.

즉 야후! 코리아는 '구글 지도'에서 국내 대표 지역검색 서비스인 '야후! 거기' 지역 정보 콘텐츠가 검색되도록 하고, 구글코리아는 '야후! 지도'에 전 세계 지역의 유튜브 동영상을 제공하기로 했다.

두 회사는 빠르면 2월 내에 각 사의 지도 및 지역 검색서비스에 상기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 합의를 통해 사용자들은 구글 지도에서도 '야후!거기'에서 제공하는 업체 정보 및 풍부한 사용자 리뷰 등과 같은 다양하고 편리한 지역 정보를 검색할 수 있게 됐다.

또 사용자들은 야후! 지도에서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 각 지역의 '유튜브 동영상'을 지도 위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이 서비스는 향후 야후코리아의 해외 지역 정보 사이트인 '야후! 글로벌 거기'에도 확대 반영될 예정이다.

구글코리아와 야후코리아는 자사 서비스 콘텐츠를 강화함으로써 사용자의 만족도와 서비스 경쟁력 제고의 효과를 가져 올 것이라고 의의를 밝혔다.

나아가 양사는 국내 인터넷 환경의 개방성을 지지하며 이번 콘텐츠 상호 제공을 통해 이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국내 인터넷 생태계를 형성하고 있는 모든 업계 및 사용자들에게 좋은 사례로 받아들여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대선 야후 한국 비즈니스 총괄 사장은 "앞으로도 야후와 구글은 열린 자세로 건강한 웹 생태계 구현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이원진 구글코리아 대표는 "이번 양사의 콘텐츠 제공 사례는 국내 오픈 웹 환경과 혁신을 이끄는데 의미 있는 첫걸음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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