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 덩어리 ‘쇼미더머니’, 시즌10에선 ‘오리지널리티’로 승부수

입력 2021-10-01 14:57

(사진제공=엠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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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속시원한 랩배틀을 펼칠 수 있을까. 10년 명맥을 이어온 국내 최초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Mnet ‘쇼미더머니10’가 ‘오리지널리티’를 내세우며 돌아왔다. 악마의 편집, 출연진 사생활 논란 등 ‘논란 덩어리’로 불려졌던 ‘쇼미더머니’가 10년 역사를 총망라하며 무사히 마무리 지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1일 Mnet ‘쇼미더머니10’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그레이, 송민호, 자이언티, 슬롬, 염따, 토일, 개코, 코드쿤스트, 최효진CP, 박소정PD가 참석했다.

이번 ‘쇼미더머니10’은 ‘The Original’이라는 콘셉트 아래 힙합과 랩의 본질에 집중하며 대한민국 힙합의 정수를 고스란히 담아낼 예정이다. 무반주 심사, 불구덩이 미션 등 오리지널 미션이 귀환해 웅장한 스케일을 선보인다고. 이번 시즌 우승자는 우승 상금, 앨범 제작, 초호화 뮤직 비즈니스 지원 혜택 등을 포함한 총 3억원의 우승 혜택을 받게 된다.

(사진제공=엠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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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효진CP는 “지난해 말부터 ‘쇼미더머니10’ 10주년을 두고 많은 분들이 궁금해했다. ‘쇼미’가 10년간 역사와 정통성이 있어서 그걸 보여주는 오리지널리티에 집중하고자 했다. 왕중왕전이나 새로운 구성을 기대한 분들이 계셨지만, 오리지널리티를 가장 강조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과거와 현재, 미래를 응축시킨 시즌”이라며 “우리의 히스토리를 공고히 하는 콘텐츠를 준비했다. 서바이벌에서 보여드리기 못한 래퍼들의 새로운 면을 보여드리기 위한 티빙과 함께 힙합 시트콤 ‘이머전시’도 공개한다. 현재 힙합신 래퍼들의 진면모를 보여주겠다. ‘쇼미’는 한국 힙합신과도 동고동락해왔다. 이걸 통해 좋은 음악 듣고 귀호강 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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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 이번 시즌에는 그레이, 송민호, 자이언티, 슬롬, 염따, 토일, 개코, 코드쿤스트 등이 프로듀서로 참가, 역대급 라인업을 예고했다.

박소정 PD는 프로듀서진 섭외에 대해 “힙합신의 현재와 미래를 아우를 수 있는 분들을 찾으려고 노력했다”며 “‘쇼미’ 역사와 함께한 분들, 새롭게 합류하신 분들의 조합을 이룰 때 시너지가 날 것 같았다. ‘역대급 조합’이라는 말이 많은데 이들이 한자리에 있는 것 만으로도 기대감이 높다. 실제로 녹화도 재밌게 하고 있다. 케미가 좋아서 음악 뿐만 아니라 프로그램적인 재미도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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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서 중 송민호는 ‘쇼미더머니4’에서 참가자로 나서 준우승한 바 있다. 그는 “내 인생이 서바이벌이었다. 출발부터 서바이벌로 컸던 사람이다. 그래서 모든 노하우를 전수해줄 수 있다. 최고의 서포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참가자로서 준우승도 해봤지만 프로듀서로 와도 편하지는 않은 것 같다. 프로듀서로서도 긴장이 많이 된다”며 웃었다.

특히 이번 ‘쇼미더머니10’은 역대 최다인 2만 7000여 명의 지원자가 몰렸다. 던밀스, 소코도모, 육지담, 지플랫(최환희), 임플란티드 키드, 꽈뚜룹, 카키, 안병웅, 블라세, 맥키드, 365lit, 자메즈, 지구인, 허인창 등이 참여한 것은 물론 시즌4의 프로듀서와 우승자였던 산이, 베이식도 지원자로 참가했다. 개코는 "베테랑들과 뉴페이스들 사이에서 오는 능숙함과 프레시함의 싸움이 재밌을 것이다. 굉장히 볼 만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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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논란의 출연진들에 대한 사전 체크 및 검증에 대한 질문에 최효진CP는 “‘쇼미더머니’에서 참가자들의 과거나 여러 문제들에 대해 법적인 범위 안에서 할 수 있는게 많지 않다. 참가하고 계신 분들과 많이 만나고 주변인들과 얘기를 많이 나누며 심층 인터뷰로 검증하고 있다. 하지만 확인에 한계가 있어 어렵다. 시청자 분들도 애정어린 눈으로 봐달라”고 당부했다.

‘쇼미더머니10’은 1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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