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닥, 장중 370선 돌파

입력 2009-02-02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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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 하락소식에도 불구하고 기관의 순매수로 오름세를 기록중인 코스닥지수가 장중 370선으로 올라섰다.

2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5.78포인트(1.58%) 오른 370.68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지수는 소폭의 오름세로 출발했으나 기관이 매수폭을 늘려감에 따라 상승폭도 확대되는 모습이다.

이 시각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2억원, 19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52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프로그램도 2억원 넘게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반도체(4.24%)와 통신장비(4.22%)가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 외에도 컴퓨터서비스와 인터넷이 3%대의 오름세를 기록중이다.

이 같은 오름세는 방송통신위원회가 지난달 30일 세계 최고 수준의 '정보 고속도로'인 초광대역 융합망(UBcN, Ultra Broadband convergence Network) 구축을 뼈대로 하는 '방송통신망 중장기 발전 계획'을 의결한 데 기인한다.

UBcN은 대용량 고품질의 융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이를 구축하기 위해 2013년까지 정부 예산 1조3000억 원 등 총 34조1000억원이 투입된다.

이에 관련주인 다산네트웍스, 코위버, SNH, 네오웨이브, 서화정보통신 등이 일제히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여전히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태웅(-1.32%), SK브로드밴드(-0.48%), 키움증권(-1.22%), 동서(-2.06%) 등은 하락중이며 셀트리온(2.68%), 서울반도체(14.69%), 성광벤드(1.35%) 등은 상승하고 있다.

이날 상한가 26종목을 포함해 649종목이 상승하고 있으며, 하한가 4종목 등 252종목이 하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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