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한솔제지ㆍ이엔페이퍼, M&A 효과 톡톡..동반 강세

입력 2009-02-02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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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국내증시에서 한솔제지와 이엔페이퍼가 인수합병(M&A) 재료 효과를 톡톡히 누리며 동반 강세를 시현하고 있다.

오전 9시 54분 현재 한솔제지는 전장대비 6.84% 급등한 9370원에 거래되고 있고 이엔페이퍼 역시 2.94% 상승한 1750원을 기록중인 모습이다.

증권업계는 이날 한솔제지와 이엔페이퍼의 강세와 관련, 한솔제지의 이엔페이퍼 인수로 시장지배력 확대에 따른 영업력이 강화 기대감을 반영한 결과라고 풀이했다.

특히, 한솔제지는 지난달 30일 이엔페이퍼 지분 39.2%를 기존 주당 5800원보다 28% 낮은 주당 4192원에 인수했다며 인수가 하락으로 절감된 비용 150억원을 이엔페이퍼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이엔페이퍼 지분 인수관련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정서현 KB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솔제지는 이엔페이퍼 인수에 따라 규모의 경제를 통한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면서도 "단기적인 관리비용 증가와 이엔페이퍼 인쇄 및 산업부문 인적분할에 따른 절차로 시너지 효과의 본격화에는 다소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선경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 역시 "한솔제지가 기존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이엔페이퍼 지분 인수에 최종 계약했다"며 "이번 인수 계약을 통해 한솔제지의 인쇄용지 시장 지배력이 확대됨에 따라 내수시장이 한국제지, 무림페이퍼와 함께 3강 체제로 재편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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