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대졸 예정자 35% "졸업식 참석 안해"

입력 2009-02-0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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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취업으로 인한 불참이 가장 많아

올 2월 대학 졸업예정자 3명 중 1명은 졸업식에 참석하지 않을 예정인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은 2일 "올 2월 대학 졸업예정자 1093명을 대상으로 '졸업식 참석계획'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34.9%가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23.5%)와 비교했을 때 10%이상 늘어난 수치이다.

참석하지 않으려는 이유(복수응답)로는 '취업을 못해서'(53.3%)가 가장 많았으며 ▲귀찮아서(21%) ▲취업 준비 등으로 시간이 없어서(19.7%) ▲취업한 친구들과 비교될 것 같아서(18.9%) ▲동기, 후배들 보기 부담스러워서(12.1%) 등이 있었다.

졸업식에 불참예정인 구직자들은 대신 '취업준비'(59.8%)를 하겠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으며 ▲휴식(17.1%) ▲회사 업무(7.9%) ▲졸업식 뒤풀이만 참석(3.9%) 등이 뒤를 이었다.

이에 반해 졸업식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답한 응답자(712명)는 그 이유(복수응답)로 '학교생활을 잘 마무리하고 싶어서'(62.1%)를 첫 번째로 선택했다. 이외에도 ▲친구들과 만나기 위해서(31.3%) ▲부모님이 참석을 원해서(30.1%) ▲교수님께 인사를 드리기 위해서(20.6%) 등의 의견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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