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우파’ 로잘린, 레슨비 먹튀 의혹…“290만 원 환불 못 받아”

입력 2021-09-29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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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스트릿 우먼 파이터' 방송화면)
(출처='스트릿 우먼 파이터' 방송화면)

Mnet '스트리트 우먼 파이터'에 출연 중인 크루 원트 소속 댄서 로잘린이 레슨비 먹튀 의혹이 제기됐다.

작성자 A 씨는 2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지난해 로잘린에게 입시 레슨을 부탁했다가 레슨도 받지 못하고 레슨비도 돌려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입시를 앞둔 지난해 3월 로잘린에게 입시 안무 레슨을 요청한 A 씨는 "존경하는 댄서였지만 다시는 나와 같은 학생들이 없도록 용기를 냈다. 잘못한 걸 알게 된다면 고쳐나갈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A 씨는 "고3 때 그분의 춤을 너무 좋아해서 지난해 3월 24일 레슨을 의뢰했고, 4월 1일 레슨비와 입시작품(안무) 등 260만 원, 연습실 대관비 30만 원을 포함해 총 290만 원을 입금했다. 나의 사정과 그분의 사정이 더해졌고 안무레슨은 지난해 7월까지 이뤄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부모님이 '입금한 게 3개월 전인데 왜 입시(레슨)를 진행하지 않나'며 전화를 걸어 항의했고, 기분이 나빠진 댄서는 '환불해드리면 되나'고 했다. 이에 환불을 받는 것으로 마무리 됐지만, 댄서는 이미 안무 창작에 쓴 시간과 고생한 게 있으니 작품비와 대관료를 환불해줄 수 없다며 레슨비 50만 원만 돌려주겠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남은 50만 원도 돌려주지 않았고, A 씨가 5월 전액환불을 요청하자 로잘린은 '환불불가' 답변을 내놨다.

A씨는 "안무를 짰다던 영상도 없고 대관에 썼다던 30만 원의 쓰임도 정확히 알 수 없었다"면서 "적지 돈이었지만 미래에 춤을 진로로 삼을 저를 생각해 부모님도 묻고 넘어가려고 했지만 TV나 유튜브에서 계속 나오는 그 분 모습을 보며 그냥 넘길 수 없었다"고 글을 쓴 이유를 밝혔다.

로잘린은 이 폭로글에 대해서 아직 해명을 내놓고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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