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윤석열 수사방해' 의혹… 한동수 소환조사

입력 2021-09-28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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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수 대검찰청 감찰부장 (뉴시스)
▲한동수 대검찰청 감찰부장 (뉴시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한명숙 전 국무총리 모해위증교사 사건 수사방해 의혹과 관련해 한동수 대검찰청 감찰부장을 불러 조사했다.

공수처 수사3부(부장검사 최석규)는 한 부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의혹과 관련한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수처는 윤 전 총장이 '한명숙 모해교사 사건'을 대검 감찰부가 아닌 인권부로 재배당하고, 수사를 맡았던 임은정 법무부 감찰담당관을 교체하는 등 방식으로 수사를 방해했다는 혐의(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에 대해 수사 중이다. 한 부장은 한 전 총리 관련 진정 사건을 접수한 당사자로, 윤 전 총장의 재배당 지시에 반발한 바 있다.

앞서 공수처는 지난 7월 대검과 법무부를 압수 수색해 윤 전 총장 관련 검찰 자료를 확보했다. 이달 8일엔 임 담당관을 소환해 조사했다.

수사팀은 임 담당관과 한 부장의 진술, 현재까지 조사된 자료 등을 토대로 조남관 전 대검 차장, 윤 전 총장 등을 순차적으로 불러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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