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신형 호위함 중대결함 없다…정상 운용 중"

입력 2021-09-28 16: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지 상태에서 간헐적으로 극소량 누유 발생"

대우조선해양은 '신형 호위함에서 중대 결함이 속출하고 있다'라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입장자료를 내고 "당사에서 설계, 건조한 호위함은 중대결함이 없고 정상속도를 못 내는 사실도 없다"고 28일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은 "누유 발생의 원인이 추진축과 추력베어링 긁힘 현상에 있다고 국방기술품질원에서 조사결과를 낸 사실은 없다"며 "누유는 함과 장비 운영에는 무관하고 운항 중 누유는 없으며 함 정지 상태에서 간헐적으로 극소량이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긁힘 정도는 아주 미세한 상태로 추진축이 훼손될 정도는 아니며 장비 제작사에서 함정 운용에는 문제가 없다는 의견을 접수해 조치 후 계 기관과 협의 후 정상 운용 중"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추진축과 추력베어링 간 긁힘 현상을 발견한 뒤 함정 작전관 대기 기간 당사와 제작사 인원이 점검했고 제작사 현상분석 후 운용에 문제가 없음을 보증해 함정은 임무 복귀했고 고속 기동에 애로를 겪는 사실 없이 정상 운용 중임을 재차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우조선해양은 향후 조치 계획으로 프로펠러 계통의 누유는 조선소, 제작사와 정부기관 협조 아래 원인 분석, 장비 개선을 통해 내년 상반기에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추진축과 추력베어링 간의 긁힘 현상은 기본설계 문제가 아닌 장비 문제로 현재 원인 분석과 개선 방안을 수립 중이라고 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보증수리 기간 해당 함정에 신속하게 개선 조치와 품질보증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표이사
김희철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5.12.19]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2025.12.08] 특수관계인에대한출자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700,000
    • +1.07%
    • 이더리움
    • 4,394,000
    • +3.93%
    • 비트코인 캐시
    • 874,500
    • +10.56%
    • 리플
    • 2,770
    • +0.84%
    • 솔라나
    • 184,800
    • +0.65%
    • 에이다
    • 544
    • +0.55%
    • 트론
    • 416
    • +0.48%
    • 스텔라루멘
    • 320
    • +2.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480
    • +2.91%
    • 체인링크
    • 18,420
    • +1.6%
    • 샌드박스
    • 172
    • +1.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