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성수기 막바지...초특가 숙박ㆍ여행상품 봇물

지갑이 얇아도 여행을 주저할 필요가 없다. 온라인몰에는 스키장 막바지 고객을 잡기 위한 숙소 할인전과 초특가 해외여행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옥션숙박에서는 13일까지 땡처리 숙소 기획전을 열고 스키장 근처 숙박상품을 비회원가 대비 최대 77%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대학생이나 직장인을 위한 초특가 해외여행 상품도 다양하다.

인터파크투어에서는 1월말~2월에 출발하는 항공권 및 자유여행 상품을 땡처리로 판매한다. 2월 매주 목요일 오전에 출발하는 꽉찬 스케줄의 '3박 4일 주말 동경여행 땡처리 항공권'은 18만원(tax 불포함), 유럽 전지역 에어텔 6일 '유럽 맞춤 자유여행' 땡처리 상품은 95만원(tax 불포함)에 이용할 수 있다.

롯데닷컴은 롯데JBT의 '북경 4일 + 가정방문체험' 여행상품을 단독 초특가인 19만9000원에 선보인다. 북경 관광의 새로운 트렌드로 손꼽히는 '798예술지구'와 'SOLANA' 관광은 물론 오리구이, 샤브샤브, 사천요리, 한식, 딤섬 등 5대 특식이 포함돼 있다.

G마켓에서는 '매일매일 쏟아지는 동남아 초특가여행' 기획전을 진행 중이다. 초특가 땡처리 항공권 상품으로 푸켓항공권을 35만원에 선보인다. 인기상품인 가족용 괌 여행상품의 경우 괌 힐튼호텔 숙박과 텍스를 포함해 69만9000원부터 선보이고 있다.

디앤샵에서는 겨울철 막바지 성수기를 맞아 하나투어와 함께 중국과 동남아 여행상품을 특가에 선보이는 '누드 특가' 기획전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중국문화의 진수, 베이징을 알차게 둘러볼 수 있는 베이징 핵심 4일 여행상품과 상해∙항주∙소주 4일 상품은 각각 18만9000원부터 둘러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