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수백 명 규모 신입 개발자 공채 시작

입력 2021-09-17 11: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올해 총 900명 채용 목표…9월 17~29일 접수

▲네이버 하반기 신입 개발자 공개 채용 시작 (출처=네이버)
▲네이버 하반기 신입 개발자 공개 채용 시작 (출처=네이버)

네이버가 17일부터 세자릿수 규모의 하반기 신입 개발자 공개채용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정보통신(IT)기업들의 인재 확보 경쟁이 뜨거운 가운데 네이버는 올해 900명의 개발자를 채용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8월까지 공채와 수시채용을 통해 300여 명의 신입 개발자를 선발했다.

이번 공채는 기술직군에 대한 통합 모집으로, 입사 후 개인 역량과 성장 가능성, 직무 수요에 따라 △프론트엔드(FE) △백엔드(BE) △안드로이드앱 △iOS앱 개발 등 직무에 배치된다.

지원 자격은 신입 또는 경력 2년 미만의 대학교ㆍ대학원 졸업 또는 2022년 8월까지 졸업 예정인 자다. 개발자로서 성장하고 싶은 열정과 역량을 가진 인재라면 전공과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서류제출 마감은 29일이다.

채용 과정은 총 4차례다. △서류전형, △온라인 코딩테스트, △기술면접 및 기업문화 적합도 검증, △종합면접을 거친다. 네이버에 따르면 면접 전형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화상 면접 진행을 예정이다. 합격자 발표는 12월 초로 예정됐다.

합격자는 올해 12월~내년 1월 초에 입사(2022년 2월 이후 졸업자는 내년 상반기 중 입사)하게 된다. 네이버는 입사 후 신입사원 교육을 비롯해 기술 및 서비스 분야에서 개발자로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네이버는 지원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신입 공채 마이크로 사이트를 열고 이전 신입 개발자의 인터뷰를 담아 보여줄 예정이다. 상반기 기술 면접관 대상 사전 설문 결과를 활용해 예비 지원자들이 갖춰야 할 기본기 혹은 역량에 대한 팁을 제공할 계획이다.

황순배 네이버 인사담당 책임리더는 “네이버는 매년 매출의 약 25%를 연구개발비로 투자한다“며 ”다양한 영역에서 자체 기술을 확보하면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 사용자들과 함께 호흡할 것”이라며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는 열정과 역량을 지닌 인재들의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라고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법정상속분 ‘유류분’ 47년만에 손질 불가피…헌재, 입법 개선 명령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뉴진스 멤버들 전화해 20분간 울었다"…민희진 기자회견, 억울함 호소
  • "아일릿, 뉴진스 '이미지' 베꼈다?"…민희진 이례적 주장, 업계 판단 어떨까 [이슈크래커]
  • “안갯속 경기 전망에도 투자의 정도(正道)는 있다”…이투데이 ‘2024 프리미엄 투자 세미나’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8000원에 입장했더니 1500만 원 혜택"…프로야구 기념구 이모저모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964,000
    • -3.92%
    • 이더리움
    • 4,512,000
    • -3.47%
    • 비트코인 캐시
    • 684,000
    • -5.98%
    • 리플
    • 755
    • -4.19%
    • 솔라나
    • 210,600
    • -6.98%
    • 에이다
    • 678
    • -5.7%
    • 이오스
    • 1,237
    • -0.4%
    • 트론
    • 164
    • +0.61%
    • 스텔라루멘
    • 164
    • -4.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950
    • -7.21%
    • 체인링크
    • 21,200
    • -4.29%
    • 샌드박스
    • 656
    • -8.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