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키워드] SK이노베이션, 임시 주총서 배터리 분사 결정...뉴욕증시 반등 성공

입력 2021-09-16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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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증시 키워드는 #SK이노베이션 #현대중공업 #뉴욕증시 #리비안 #삼성전자 등이다.

SK이노베이션은 이날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SK배터리’·‘SK 이앤피(E&P)’(가칭) 물적 분할 등 안건을 상정해 의결할 예정이다. 2대 주주인 국민연금이 배터리 법인 분사에 반대 의견을 표명했지만, 최대주주인 SK 보유 지분이 33.4%에 달해 안건이 통과될 가능성이 크다.

해당 안건이 통과되면, SK배터리는 전기차에 들어가는 중대형 배터리에 이어 전기차 배터리 서비스 사업(BaaS),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SK E&P는 석유개발 생산·탐사 사업, 탄소 포집·저장(CCS)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오는 17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는 현대중공업에도 투자자 관심이 몰렸다. 현대중공업은 2019년 6월 한국조선해양(구 현대중공업)으로부터 물적 분할해 새롭게 설립한 선박 건조 회사다. 지난해 매출액 8조3102억 원, 영업이익 325억 원, 당기순손실 4315억 원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6만 원으로 결정됐다.

간밤 뉴욕증시는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15일(현지시각)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0.68% 오른 3만4814.39를 기록했다. S&P 지수는 0.85% 올라 4480.70을, 나스닥지수는 0.82% 상승한 1만5161.53으로 장을 마쳤다.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은 전기 픽업트럭을 출시했다. 리비안은 포드, 아마존 등에서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며 ‘테슬라 대항마’로 평가받고 있다. 14일(현지시각) CNBC에 따르면 리비안은 일리노이주 조립 공장에서 상용 전기 픽업트럭 ‘R1T’를 출고했다. 리비안은 테슬라와 GM, 포드 등을 제치고 전기 픽업트럭을 시장에 내놓은 첫 번째 업체가 됐다.

삼성전자 3분기 실적 전망에 투자자 관심이 몰리고 있다. 이날 KB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비메모리와 디스플레이 부문 가격 인상 및 신기술 적용으로 인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3분기 예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71조9000억 원, 영업이익은 24.7% 늘어난 15조4000억 원을 기록하며 2018년 3분기 이후 최대 실적을 낼 것으로 내다봤다.

전날 하나금융투자 역시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를 15조2000억 원에서 15조7000억 원으로 상향 조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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