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폐타이어로 만든 신발 판매…가죽 슈즈 브랜드 '야세'와 협업

입력 2021-08-31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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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패션 스토어 무신사에서 판매

▲한국타이어가 가죽 슈즈 브랜드 ‘야세(YASE)’와 함께 폐타이어를 재활용해 제작한 신발  (사진제공=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가 가죽 슈즈 브랜드 ‘야세(YASE)’와 함께 폐타이어를 재활용해 제작한 신발 (사진제공=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가죽 슈즈 브랜드 ‘야세(YASE)’와 함께 폐타이어를 재활용해 제작한 신발을 온라인 패션 스토어 무신사에서 판매한다.

한국타이어는 야세와 함께 ‘ZERO - LEAVE NOTHING BEHIND’ 프로젝트를 통해 폐타이어를 활용한 드레스 슈즈 제작 협업을 진행했다. 야세는 무신사 스토어 여름 슈즈 카테고리 상위 순위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브랜드다.

이번 프로젝트는 사용 후 마모돼 버려지는 타이어를 신발과 연관해 환경과 지속 가능한 재료에 관한 공통된 고민에서 시작했다. 매년 버려지는 폐타이어를 재활용하는 방법을 고민하던 한국타이어는 신발 겉창(아웃솔)의 주원료가 고무라는 점을 고려해 야세와 협업을 결정했다.

한국타이어는 협업 상품이 타이어를 직접 경험하기 어려운 MZ 세대에게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슈즈는 첼시 부츠, 첼시 스퀘어 부츠, 더비 슈즈, 더비 스퀘어 슈즈 등 드레스 슈즈 4종과 컴포트 인솔 1종이다. 이들 슈즈에는 한국타이어의 폐타이어를 활용했다는 의미의 로고를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신발 박스, TAG, 팸플릿 등이 포함된 상품 패키지에도 협업 메시지를 담기 위해 100% 사탕수수 잔여물로 만든 친환경 소재를 활용했다. 이 상품은 무신사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국타이어와 야세는 협업을 통해 디자인부터 제작까지 함께한 러닝 스니커즈 라인을 10월 중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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