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 공급 확대 정책 기대감과 안정적 이익 성장 기조 ‘비중확대’- 유안타증권

입력 2021-08-31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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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이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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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건설업종에 대해 내년 대선을 앞두고 주택 사업에 대한 정책 기대감과 올해도 뚜렷한 이익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하고 최선호주로 현대건설, 차선호주로 GS건설을 추천했다.

전날 국토교통부는 ‘제3차 신규 공공택지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추진 계획에는 수도권 택지 5곳 12만 가구, 지방권 3곳 2만 가구를 포함해 총 8곳, 14만 가구에 대한 추가적인 택지 확보 내용이 포함됐다.

신도시 규모(330만㎡ 이상) 부지로는 의왕·군포·안산(4.1만 가구), 화성 진안(2.9만 가구)가 포함됐고 지방권에서는 대전 죽동2(0.7만 가구), 세종 조치원(0.7만 가구), 세종 연기(0.6만 가구)가 확정됐다. 3차 신규 공공택지는 2022년 하반기 지구지정 완료를 거쳐 2026년부터 순차적으로 입주자 모집을 개시할 예정이다.

김기룡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전날 건설/건자재 주요 종목의 주가는 정부의 추가 신규 택지 지정 소식과 주요 대선 후보의 공약 발표 등에 기인한 주택 공급 확대 기대감이 반영되며 상승 마감했다”면서 “주요 여야 후보의 공통분모인 주택 공급 확대 공약 및 구체화 과정은 2022년 대선을 앞두고 주택 사업에 대한 정책 기대감으로 작용할 전망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주요 건설사의 실적은 지난 2018~2019년을 저점으로 한 주택 분양 증가 흐름과 이에 후행한 안정적인 이익 성장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2021년 실적 역시 코로나19로 인한 해외 추가 원가 이슈 안정화와 더불어 건축/주택 부문 실적 기여 확대로 뚜렷한 이익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업종 내에서는 2021년 뚜렷한 주택 분양 성과와 실적 개선, 해외 수주 모멘텀이 유효한 현대건설에 대한 최선호주 의견을 유지한다”면서 “차선호주로는 주택 사업의 강점을 바탕으로 호주 인프라 등 해외 신시장 수주 전략, 신사업의 점진적인 성과가 기대되는 GS건설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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