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계열 위아, 마그나와 합작사 설립

입력 2009-01-23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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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계열사인 위아가 세계 3위의 자동차 부품업체인 마그나 파워트레인과 자동차부품 합작사를 설립한다.

현대차그룹은 23일 "부품계열사인 위아가 마그나 파워트레인과 자본금 150억원을 투자해 전자식 커플링을 전문 연구,생산하게 될 '위아-마그나 파워트레인'을 설립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위아-마그나 파워트레인은 오는 3월초 충남 아산시 테크노밸리 산업단지에서 생산설비 착공에 들어간다.

이어 2010년 제품을 초도양산한 뒤 점진적인 설비증강을 통해 오는 2011년 말까지 연산 60만대 규모의 생산설비를 갖출 예정이다.

이 회사의 주력 생산품인 전자식 커플링은 4륜구동 차량에 들어가는 핵심 구동장치로, 종래까지 전량 해외수입에 의존했던 제품이다.

위아 관계자는 "이번 합자회사 설립으로 연간 약 800억원의 해외부품 조달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양사는 지난해 6월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8월 정부로부터 고도기술사업의 승인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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