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선핫이슈] 벗겨지는 도쿄올림픽 금메달·부산 해수욕장에도 나타난 골프남·바지 벗고 한강 누빈 군인

입력 2021-08-25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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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속분해되는 금메달?”
도쿄올림픽 금메달 벗겨짐 제보한 중국 선수

(웨이보 캡처)
(웨이보 캡처)

끝난 지 채 한 달도 되지 않은 2020 도쿄올림픽의 금메달이 벌써 벗겨지기 시작했다는 소식이야.

23일 도쿄올림픽 트램펄린 여자 금메달리스트인 중국의 주쉐잉은 자신의 웨이보에 “금메달이 벗겨졌다”면서 사진 3장을 게시했어.

첫 사진에서는 금메달에 작은 얼룩이 있었는데, 두 번째 사진에는 이를 닦는 모습이 담겼어. 그런데 세 번째 사진에서는 얼룩이 더 커져 있었어.

주쉐잉은 “일부러 한 것이 아니다”며 “얼룩을 발견하고 문질렀을 뿐인데, 얼룩이 지워지지 않고 오히려 커졌다”고 상황을 설명했어.

도쿄올림픽 메달은 재활용한 재료로 만들어졌어. 도쿄올림픽이 내걸었던 슬로건인 ‘지속 가능한’, ‘친환경’에 부합하기 위해서였지.

이를 접한 중국 누리꾼은 “이것이 일본식 친환경이냐”, “분해되는 금인가보다”라며 비꼬기도 했어.

한편, 메달을 제작한 일본 조폐국은 “지금까지 금메달이 벗겨지는 사례가 없었다”면서 추가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대.

“해수욕장이 골프장이냐”
부산 해수욕장에도 나타난 골프남

(커뮤니티 캡처)
(커뮤니티 캡처)

울산·충남 등 해수욕장에서 크게 비판받은 ‘해수욕장 골프족ㄴ+9이 이번엔 부산에 나타났어.

2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지난 22일 부산 사하구 다대포 해수욕장에서 한 남성이 골프 연습을 하는 모습을 목격했다”며 당시 상황을 찍은 영상과 사진을 게시했어.

영상에서는 한 남성이 해수욕장에서 골프채를 들고 스윙하는 장면이, 사진에는 돗자리 위에 골프 장갑과 여러 개의 골프공이 놓여있는 모습이 담겼어.

글쓴이는 “처음엔 스윙만 하는 줄 알았는데 가까이 가보니 바닥에 골프공이 있더라”며 “사람이 있는 쪽으로 풀스윙했다”고 설명했어.

이어 “어느 여성분이 경찰에 신고했다고 그 남성에게 경찰이 온다고 했는데도 계속해서 공을 치더라”고 덧붙였어.

해수욕장에서 공을 쳐가며 골프 연습을 하는 모습이 목격된 것은 일전에도 여러 번 있었어.

지난 7월 30일에는 울산시 진하해수욕장에서, 이번 달 17일에는 대천해수욕장에서 사람들이 붐비는 가운데서도 골프를 연습하는 모습이 제보돼 누리꾼의 손가락질을 받았어.

“휴가 나와서 대체 왜…”
바지 벗고 한강공원 누비다 잡힌 육군 병사

▲양화 한강공원 전경 (뉴시스)
▲양화 한강공원 전경 (뉴시스)

휴가를 나온 현역 육군 병사가 서울 한강공원에서 성기를 노출한 채 활보하다 경찰에 체포됐어.

24일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전날 저녁 한강공원에서 바지와 속옷을 내린 채 10여 분간 돌아다닌 육군 병사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밝혔어.

양화 한강공원에서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이를 붙잡은 경찰은 현역 병사 A씨가 휴가 중이었던 것을 확인하고 헌병대에 A 씨의 신병을 인계했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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