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 대법관 탄핵 요구

입력 2021-08-22 10: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상원에 대통령 조사 지시한 대법관 탄핵 요구
상원은 실제 탄핵에 부정적 반응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이 12일 브라질리아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브라질리아/로이터연합뉴스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이 12일 브라질리아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브라질리아/로이터연합뉴스
브라질 정국이 갈수록 혼란스러워지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부실 등 독단적인 행정으로 대통령에 대한 탄핵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이번엔 대통령이 대법관에 칼날을 겨눴다.

2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이 의회 상원에 대법관 탄핵을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브라질 대통령이 대법관 탄핵을 요구한 것은 브라질 헌정 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대법관이 검찰 참여 없이 권한을 남용해 자신을 수사한 것을 탄핵 사유로 들고 있다.

앞서 알레샨드리지 모라이스 대법관은 투표 사기 문제와 관련한 연방 경찰 보고서를 언론에 유출한 혐의로 보우소나루 대통령에 대한 조사를 지시했다. 전날엔 대통령 지지자들 자택까지 압수수색을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실제 탄핵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적어 보인다. 호드리구 파셰쿠 상원 의장은 기자들과 만나 “탄핵 요구를 검토하겠지만, 대법관을 탄핵할 정치적이고 기술적인 근거는 없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수십조 손실보다 무서운 ‘신뢰 붕괴’ ⋯K-반도체 공급망, 내부적 자해 [치킨게임 성과급 분배]
  • 방산 지형도 흔드는 수싸움⋯한화ㆍ풍산, 탄약 빅딜 '시너지 계산법'
  • 강남은 '현금'·외곽은 '영끌'…대출 규제에 매수 흐름 갈렸다
  • ‘아밀로이드 제거’ 소용없나…치매 치료제 개발 현주소는
  • “엑스코프리로 번 돈 신약에 쓴다”…SK바이오팜, 후속 파이프라인 구축 본격화
  • 트럼프 “이란, 핵무기 포기 안 하면 만날 이유 없어, 전화하라”
  • 美 법무 “총격범, 정권 고위 인사 표적으로 삼은 것으로 보여”
  • 치의학 AI 혁신 ‘활짝’…태국 거점 ASEAN 협력 본격화[KSMCAIR 2026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4.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6,276,000
    • +0.51%
    • 이더리움
    • 3,500,000
    • +1.27%
    • 비트코인 캐시
    • 674,500
    • -0.52%
    • 리플
    • 2,119
    • -0.14%
    • 솔라나
    • 128,700
    • +0.16%
    • 에이다
    • 374
    • +0.27%
    • 트론
    • 480
    • -0.83%
    • 스텔라루멘
    • 253
    • -0.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770
    • +0.51%
    • 체인링크
    • 14,040
    • +0.72%
    • 샌드박스
    • 121
    • -1.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