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뉴저지에서 미국 동부 통합 차세대 무역스쿨 개최

입력 2021-08-20 10:36 수정 2021-08-20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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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용화 월드옥타 회장
▲하용화 월드옥타 회장

월드옥타(세계한인무역협회)는 미국 동부 11개 지회가 차세대 글로벌 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한 미국 동부지역 통합 ‘2021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을 19일부터 21일까지 뉴저지주 하얏트 플레이스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행사는 뉴욕지회, 뉴저지지회 공동주관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미주지역 한인 청년 120여 명이 참가했고, 뉴욕, 뉴저지지회를 비롯해 워싱턴DC, 애틀랜타, 보스턴, 노폭, 랄리, 버지니아, 콜롬비아, 마이애미, 탬파 등 11개 미국 동부지회에서 80여 명이 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행사는 하이브리드방식 (온·오프라인 공동진행)으로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하용화 월드옥타 회장과 박효은 미 동부 담당 부회장, 미 동부 10개 지회장과 월드옥타 회원들이 참석했고, 장원삼 주뉴욕 대한민국 총영사, 박성호 뉴욕 코트라 관장, 찰스 윤 뉴욕 한인회장, 손한익 뉴저지 한인회장 등 외빈들이 함께했다.

하용화 월드옥타 회장은 “2003년 뉴욕에서 차세대 무역스쿨 해외교육이 처음 시작된 이후 19년 동안 꾸준히 한인 차세대 인재 육성에 앞장서 온 월드옥타는 현재 3만여 명의 글로벌 한인 경제 네트워크 구축하고 있다”라며 “월드옥타가 만든 강력한 한인 경제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차세대들의 꿈에 한 걸음 다가가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행사는 만 39세 이하의 미국에 거주하는 재외동포 청년을 대상으로 열리며, 입교식을 시작으로 ‘코로나 19 이후 변화’에 따른 창업·경영 노하우 및 온라인 비즈니스 전략, 세무관리 등 무역실무 교육을 받고 한민족 정체성 확립을 위한 차세대 네트워킹 시간을 갖는다.

이번 행사를 공동주관한 뉴저지지회 손호균 지회장은 “이번 무역스쿨은 스타트업 선배들과의 멘토링, 월드옥타 선배들과의 교류 등을 편성해 한인 경제인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게 마련했고, 글로벌 창업 사관학교의 역할을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라고 설명했다.

뉴욕지회 홍대수 지회장은 “해군이 되지말고 해적이 되어라”라고 말하고 “다른 사람의 시선이나 고정관념, 규칙에 얽매이지 말고 자유롭게 사고하는 습관을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가 창출되며 상호교류 등 감동적인 결과물이 탄생할 것”이라고 축사를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미국 동부지역 지회 활성화를 위한 ‘미 동부 소규모 지회 활성화 회의’와 함께 열린다. 미동부 10개 지회 지회장과 상임이사,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차세대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고, 지역 한인 경제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 및 비즈니스 정보 공유를 통해 협력방안을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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