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S]압타바이오, '경구형 제제기술' 러시아 특허 취득

입력 2021-08-19 11:23 수정 2021-08-19 11: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저장 안정성, 제조 용이성, 경구 흡수율 향상..코로나19, 당뇨병성신증, NASH 등 적용

압타바이오는 19일 경구용 의약품 개발을 위한 러시아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압타바이오가 이번에 취득한 특허는 의약품의 활성 성분이 장기간 분해되지 않고 안정성을 갖춰 장기간 저장시 안정성을 높이고 제조의 용이성을 높인 제제특허다. 해당 기술은 생체 내 약리 활성의 안정화 및 경구 흡수율을 향상시켜 경구용 치료제 개발에 이용할 수 있다. 이번 러시아 특허 취득은 국내, 호주, 캐나다에 이어 네번째이다.

압타바이오는 해당 특허를 회사의 핵심 신약 후보물질인 'APX-115'에 적용해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현재 미국에서 임상2상을 진행 중으로 이달 중 환자에게 투약할 예정이다.

APX-115는 압타바이오의 녹스(NOX) 저해제 발굴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 중인 신약 후보물질 중 하나다. 압타바이오는 세포 실험을 통해 APX-115의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세포 내 침투를 저해 △감염된 세포 치료 효과 △폐렴 및 폐 섬유화 치료 효과 등을 확인했다.

압타바이오 관계자는 "이번에 취득한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코로나19, 당뇨병성신증, 비알코올성 지방간 등의 경구형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압타바이오는 지난달 APX-115의 당뇨병성신증 치료제 임상2상에서 환자 투약을 완료했다. 데이터를 분석 후 오는 10월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대중교통 요금 20% 환급"...K-패스 오늘부터 발급
  • "뉴진스 멤버는 쏘스뮤직 연습생 출신…민희진, 시작부터 하이브 도움받았다"
  • "불금 진짜였네"…직장인 금요일엔 9분 일찍 퇴근한다 [데이터클립]
  • 단독 금융위, 감사원 지적에 없어졌던 회계팀 부활 ‘시동’
  • "집 살 사람 없고, 팔 사람만 늘어…하반기 집값 낙폭 커질 것"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이어지는 의료대란…의대 교수들 '주 1회 휴진' 돌입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4.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268,000
    • -2.66%
    • 이더리움
    • 4,556,000
    • -1.6%
    • 비트코인 캐시
    • 700,500
    • -4.63%
    • 리플
    • 773
    • -3.25%
    • 솔라나
    • 216,600
    • -3.99%
    • 에이다
    • 695
    • -4.66%
    • 이오스
    • 1,202
    • -1.31%
    • 트론
    • 165
    • +0%
    • 스텔라루멘
    • 168
    • -0.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400
    • -4.61%
    • 체인링크
    • 21,180
    • -4.34%
    • 샌드박스
    • 680
    • -4.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