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9월부터 전국민 부스터 샷…“지금이 계획 수립 적기”

입력 2021-08-19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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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CㆍFDAㆍNIAID, 논의 통해 결정
파우치 NIAID 소장 “겨울 오기 전 공격적 대응”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이 18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NBC뉴스와 인터뷰하고 있다. 워싱턴D.C./UPI연합뉴스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이 18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NBC뉴스와 인터뷰하고 있다. 워싱턴D.C./UPI연합뉴스
미국이 9월부터 자국민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부스터 샷(3차 접종)을 시작한다. 겨울이 오기 전 더는 지체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18일(현지시간) NBC뉴스에 따르면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식품의약국(FDA), 국립알레르기ㆍ전염병연구소(NIAID) 등은 논의를 통해 내달 부스터 샷을 시작하기로 했다.

앤서니 파우치 NIAID 소장은 브리핑에서 “접종이 뒤처지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며 “쫓아가는 것보다 앞서가는 게 낫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계획은 겨울이 오기 전 코로나19에 대한 공격적인 대응 차원에서 설계됐다”고 덧붙였다.

로셸 월렌스키 CDC 국장은 이번 결정에 마요클리닉의 최근 연구 데이터가 뒷받침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마요클리닉 연구진은 델타 변이로 인해 모더나의 예방 효과가 76%, 화이자는 42%로 떨어졌다고 발표했다.

월렌스키 국장은 “이런 통계를 고려할 때 중증 입원과 사망에 대한 보호 기능이 앞으로 몇 달간 감소할 수 있다고 우려했고, 접종을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부스터 샷은 9월 셋째 주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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