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안전 문제”...바이든, 새 학기 앞두고 ‘교내 마스크 착용’ 정치화 경계

입력 2021-08-13 10: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부 보수 성향 공화당 주지사 작심 겨냥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마스크를 손에 들고 발언하고 있다. 워싱턴D.C./AP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마스크를 손에 들고 발언하고 있다. 워싱턴D.C./AP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가을학기 학교 개학을 앞두고 학생들의 교내 마스크 착용 문제를 정치화하는 것을 강하게 비판했다.

12일(현지시간) 정치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미국 워싱턴 백악관 연설에서 “다수의 사람이 공공 안전 조치의 일환인 학생들의 교내 마스크 착용 문제를 정치 논쟁으로 끌고 가려고 하고 있다”며 “이는 정치에 관한 것이 아니라, 우리 아이들을 안전하게 지키는 것에 관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마스크 보호 문제를 정치화하려는 주지사들에게 맞서는 시장, 교육감, 지역 지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한다”며 “당신들과 같은 영웅이 있다는 것에 고마울 따름이며, 나는 여러분과 함께 서 있을 것이고 미국도 그래야 한다”고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의 이날 발언은 새 학기 시작을 앞두고 마스크 착용 의무화에 반대하는 일부 보수 성향의 공화당 주지사들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플로리다와 텍사스주는 학교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금지했다. 특히 ‘리틀 트럼프’로 불리며 차기 공화당 대선주자로 꼽히는 론 드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는 마스크 착용 문제는 정부의 명령이 아닌 부모의 선택에 따라야 하는 것이라면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학교에 대해 교직원 임금 지급을 보류하겠다는 경고까지 내놨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골드만삭스는 왜 1만2000을 말했나…‘박스피’ 깬 밸류에이션 재평가 [코스피 1만 시대의 조건①]
  • 스페이스X 급락에 뉴욕증시 혼조....나스닥 1.33%↓ [종합]
  • 고속도로 달리는 ‘유령 트럭’…물류현장 파고든 AI 화물차 [자율주행 트럭 시대 온다 ①]
  • 고물가에 ‘마감임박’ 상품 인기만점…알뜰 소비자들, 거의 ‘반값 할인’에 군침
  • IPO 끝낸 스페이스X, 이번엔 채권시장으로…AI 투자 실탄 확보[마켓핫]
  • 압구정·성수 이어 여의도도 달린다…대교 이주·시범 입찰 '착착'
  • 더위와 싸우는 공사장…'20분 의무휴식' 안착 시험대 [건설현장 여름나기①]
  • 오늘 중앙그룹 회생법원 대표자심문...향후 일정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6.23 14:1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792,000
    • -1.06%
    • 이더리움
    • 2,590,000
    • -1.03%
    • 비트코인 캐시
    • 294,400
    • -2.32%
    • 리플
    • 1,683
    • -1.81%
    • 솔라나
    • 107,600
    • -3.76%
    • 에이다
    • 238
    • -0.83%
    • 트론
    • 501
    • +1.42%
    • 스텔라루멘
    • 298
    • -6.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640
    • -0.84%
    • 체인링크
    • 11,820
    • -1.09%
    • 샌드박스
    • 81.49
    • -2.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