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유가증권 관련익이 견인한 어닝 서프라이즈”-하나금융

입력 2021-07-27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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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2분기 실적 항목별 특이 요인
▲기업은행 2분기 실적 항목별 특이 요인
하나금융투자는 27일 기업은행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4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2분기 순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5.6% 급증한 6190억 원이었다.

이자유예차주에 대한 추가 충당금 680억 원을 제외한 2분기 경상 충당금은 1550억 원으로 1분기 대손충당금인 1840억 원을 밑돌았다.

최정욱 연구원은 “2분기 중 매·상각 전 실질 NPL과 요주의 여신 순증액이 전분기대비 다소 증가했지만, 계절성 이상의 의미는 없는 듯하다”면서 “하반기에는 3분기 중소기업 신용위험 재평가와 연말 보수적 추가 충당금 적립 경향 등을 고려하면 다소간의 충당금 증가가 불가피하지만 이를 고려해도 올해 연간 추정 순익은 1조9500억 원으로 거의 2조 원에 육박할 전망이다”고 분석했다.

그는 “높은 중소기업 대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보증서·담보대출로 RWA가 낮아 2분기 보통주자본비율이 23bp 개선되는 등 자본비율 상승 추세도 지속하고 있다”면서 “이는 배당 매력을 확대하는 요인이다. 올해 추정 DPS는 620원으로 기대 배당수익률은 약 6%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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