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45만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이커머스 풀필먼트 문턱 낮춘다

입력 2021-07-13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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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풀필먼트 얼라이언스 통해 셀러들에게 풀필먼트 업체 서비스 정보 제공

▲CJ대한통운 곤지암 e-풀필먼트센터에서 상품 발송을 위한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공=CJ대한통운)
▲CJ대한통운 곤지암 e-풀필먼트센터에서 상품 발송을 위한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공=CJ대한통운)

CJ대한통운이 네이버의 NFA를 통해 풀필먼트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45만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 더욱 가까이 다가간다.

CJ대한통운은 네이버의 NFA(네이버 풀필먼트 얼라이언스)를 통해 셀러들에게 서비스 내용과 이용료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NFA는 네이버 입점 셀러들과 풀필먼트 서비스 제공업체들을 연결해줌으로써 손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센터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셀러들은 NFA에서 풀필먼트 업체들이 제공하는 서비스 내용, 이용료 등 관련 정보들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서비스를 받고 싶은 업체와 상담 및 문의를 거쳐 계약을 맺을 수 있다.

기존에 셀러들이 풀필먼트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업체들을 수소문하고 개별적으로 서비스 내용을 요청해야 했던 번거로움과 수고를 덜 수 있게 됐다.

CJ대한통운은 지난해 4월부터 이커머스 전문 ‘CJ대한통운 e-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존 곤지암에 이어 네이버와 협력해 7월부터 경기도 군포에 연면적 3만8400㎡ 규모의 e-풀필먼트 센터를 가동하기 시작했으며 8월에는 용인에 1만9174㎡ 규모의 콜드체인 풀필먼트 센터를 오픈할 예정이다.

CJ대한통운 e-풀필먼트 서비스를 이용하면 이커머스 물류 통합관리 시스템 ‘이플렉스(eFLEXs)’도 이용할 수 있다. 이플렉스는 복수 판매처로부터의 주문 취합부터 택배 출고에 이르기까지 복잡한 전 과정의 처리를 통합해 자동으로 수행해준다. 셀러는 재고 발주, 소비자 응대 등의 업무만 처리하면 되며 엑셀 파일 업로드 등의 수작업도 필요 없다.

온라인 쇼핑몰과 물류사 간 시스템 연동작업 시간도 기존의 10분의 1 정도로 짧다. 여러 상품의 묶음주문에서 일부 상품 재고부족이나 취소시 번거로웠던 처리과정을 부분 출고, 백오더 등의 기능을 도입해 간편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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