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비니 교수 2차 예언 "글로벌 증시 더 추락할 것"

입력 2009-01-15 17: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美 루비니 교수 "미 증시 40% 폭락 가능성 있다"

미국주가가 현 상황에서 40% 더 폭락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 보고서가 나왔다. 또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증시가 새로운 바닥으로 추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14일(현지시간) 미국발 금융위기를 예견해 유명세를 탔던 누리엘 루비니 미 뉴욕대교수가 자신이 대표로 있는 RGE 모니터의 조사결과 세계 증시가 또 한번 무너질 가능성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루비니 교수의 이같은 주장은 현재 또 다시 미국발 2차 금융위기가 도래할 것이라는 전망이 속속 나오면서 더욱 힘이 실리고 있다.

루비니 교수는 RGE 모니터라는 인터넷 사이트에서 "지난 18개월간 베어마켓 랠리를 진행해 온 미국과 글로벌 주가가 앞으로 새로운 바닥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고 전망했다.(US and global equities prices would head again towards new lows.)

그는 특히 "지난해 말부터 연초까지 악화된 거시경제지표나 기업실적, 금융상황 등을 무시하고 25% 가량 반등한 것은 착시현상에 불과한 것이다"고 지적했다.

또 미국의 경기침체는 올해 내내 진행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오는 2010년에서 2011년경 회복될 것으로 전망하며 잠재성장률은 2.75%에 크게 못 미치는 1% 수준에 머물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최악의 경우 1990년대 일본이 경험했던 것과 같은 심각한 L자형 스태그디플레이션에 빠져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국제금융 시장에 대해서 루비니 교수는 "신용경색과 함께 자금회수가 계속되면서 무수히 많은 헤지펀드들이 파산할 가능성이 있다"며 "경기침체 장기화와 신용손실이 증가하면서 일부 신흥국가는 금융위기에 직면할 것이다"고 전했다.

미 증시 전망과 관련해서는 L자형 국면에 진입할 경우 S&P지수는 500에서 600까지 급락할 것으로 전망하며 최악의 경우 현재 대비 40% 가량 주가가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광주 군공항 이전 본궤도…무안군 망운면 후보지 확정
  • 가상자산 과세 2년 늦추나⋯국힘, 2029년 시행 개정안 발의
  • '현실 공포' 네팔·티베트 대홍수, 빙하의 습격 [이슈크래커]
  • 조희대 대법원장, 청와대 재제청 요구에 "내주 공식 입장 발표"
  • 기안84, "라이ㆍ타망 무사해"⋯네팔 대홍수 속 희생자 애도
  • 아시아증시 대부분 상승⋯美 기술주 훈풍에 日ㆍ대만 강세
  • 에스컬레이터 한 줄 vs 두 줄⋯국민 의견 ‘51대 49’ 팽팽
  • 하루 만에 주가 엇갈린 K-전력기기 3인방…"트럼프發 훈풍은 현재진행형"
  • 오늘의 상승종목

  • 08.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915,000
    • -0.05%
    • 이더리움
    • 3,462,000
    • -0.03%
    • 비트코인 캐시
    • 364,400
    • -2.15%
    • 리플
    • 1,969
    • -0.35%
    • 솔라나
    • 145,200
    • +0.28%
    • 에이다
    • 288
    • -2.04%
    • 트론
    • 473
    • +1.07%
    • 스텔라루멘
    • 255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010
    • -1.96%
    • 체인링크
    • 16,200
    • -0.55%
    • 샌드박스
    • 51.42
    • +6.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