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해외 유동화증권 200억엔 발행

입력 2009-01-15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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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BTMU 주간사, 3년 만기에 엔화리보+2.5%p 수준

삼성카드는 일본 미쓰비시동경UFJ은행(BTMU)을 주간사로 200억엔(원화 3000억 상당) 규모의 해외 유동화증권(ABS) 발행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삼성카드의 해외 ABS는 카드매출채권을 기초 자산으로 발행됐으며, 3년 만기로 엔화 리보(Libor)+2.5%p 조건이다.

이번 ABS는 국제 신용평가기관인 S&P사와 피치(Fitch)사부터 'AAA' 등급을 부여받았으며, 총 조달 비용이 연 5%대 초반에 그쳐 장기 저리자금 확보와 대외 신용도 제고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이번 ABS 발행은 해외 조달이 어려운 환경에서 개별기업이 발행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삼성카드의 안정적 자산 운용 및 위험관리 능력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의미부여했다.

한편 삼성카드는 서브프라임 사태 이후 어려워진 국내외 조달여건 속에서 지난해 12월 50억엔 규모의 해외차입에 이어 이번 ABS 발행 등 해외 자금조달을 지속적으로 성사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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