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고속도로 휴게소서 플라스틱 분리 배출하고 상품 받으세요"

입력 2021-07-07 09: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휴-사이클' 캠페인 진행

▲한국도로공사, (사)한국고속도로휴게시설협회, SK이노베이션, SK종합화학 등 협의체가 199개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투명페트 라벨떼기 인증샷’ 캠페인을 시행한다. (사진제공=SK이노베이션)
▲한국도로공사, (사)한국고속도로휴게시설협회, SK이노베이션, SK종합화학 등 협의체가 199개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투명페트 라벨떼기 인증샷’ 캠페인을 시행한다. (사진제공=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은 한국도로공사, (사)한국고속도로휴게시설협회, SK종합화학 등으로 이뤄진 협의체가 여름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휴(休)-사이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나오는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플라스틱 제품으로 만드는 캠페인이다.

협의체는 캠페인의 첫 활동으로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투명페트 라벨 떼기 인증샷’ 행사를 진행한다.

기간은 △(1차) 7일~31일 △(2차) 8월 1일~31일까지다.

폐페트병의 라벨을 뜯거나 폐페트를 압축해 분리 배출하는 장면을 촬영해 SNS에 올리고 한국도로공사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에 공유하면 참여할 수 있다.

협의체가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 설치한 폐페트병 전용 수거함이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안내판을 배경으로 촬영하면 된다.

협의체는 이 캠페인으로 모인 폐플라스틱을 활용해 캠페인 참여자 중 총 1000명을 추첨해 캠핑박스, 우산, 가방 등 총 3000만 원 상당의 7개 폐플라스틱 재활용 제품 중 한 가지를 무작위로 증정한다.

아울러 재활용 제품들을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ESG 실천 의미를 환경가치부터 사회적 가치까지 확대한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고속도로 이용객들에게 환경의 가치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생활 속에서 실천 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많은 이용객이 참여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임수길 SK이노베이션 밸류크리에이션 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은 여름 휴가철 고속도로 휴게소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플라스틱 문제를 직접 체험하고 해결에 동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SK이노베이션과 SK종합화학은 실천적 ESG 활동을 다양화해 폐플라스틱 순환체계 구축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표이사
추형욱
이사구성
이사 8명 / 사외이사 6명
최근공시
[2025.12.22] 투자판단관련주요경영사항(자회사의 주요경영사항)
[2025.12.19] [기재정정]장래사업ㆍ경영계획(공정공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법원, 영풍·MBK 제기 가처분 기각…고려아연 유상증자 유지
  • 김밥·칼국수도 못 버텼다⋯서민 물가부터 흔들린 1년
  • 뉴욕증시, ‘산타 랠리’ 맞이하나…다우ㆍS&P500 사상 최고치
  • 기온 '뚝' 강추위...서해안·제주 '화이트 크리스마스'
  • 국제유가, 소폭 하락…미 경제지표·지정학적 리스크 저울질
  • 출생아 수 16개월 연속 증가...기저효과로 증가폭은 축소
  • 정동원, 내년 2월 해병대 입대⋯"오랜 시간 품어온 뜻"
  • 서울 시내버스 다음 달 13일 파업 예고… ‘통상임금’ 이견
  • 오늘의 상승종목

  • 12.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432,000
    • -0.4%
    • 이더리움
    • 4,351,000
    • -1.16%
    • 비트코인 캐시
    • 841,500
    • -1.41%
    • 리플
    • 2,753
    • -1.08%
    • 솔라나
    • 180,800
    • -1.85%
    • 에이다
    • 526
    • -2.41%
    • 트론
    • 415
    • -1.89%
    • 스텔라루멘
    • 316
    • -2.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740
    • -0.36%
    • 체인링크
    • 18,120
    • -1.63%
    • 샌드박스
    • 167
    • +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