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튼감독 확진자 접촉, 자가격리 돌입…프로야구 덮친 코로나 ‘경기 취소까지’

입력 2021-06-29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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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튼감독 확진자 접촉 (출처=롯데 자이언츠 공식 홈페이지)
▲서튼감독 확진자 접촉 (출처=롯데 자이언츠 공식 홈페이지)

래리 서튼(51) 롯데 자이언츠 감독이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며 자가격리에 돌입했다.

28일 롯데 자이언츠 측은 “래리 서튼 감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됐다”라며 “이에 따라 자가격리 이후 7월 8일 복귀한다”라고 밝혔다.

앞서 서튼 감독은 지난 14일 아내와 자녀 2명과 함께 입국했다. 당시 코로나19 검사에서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지만 27일 2주 격리해제를 앞두고 이루어진 재검사에서 자녀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서튼 감독은 보건소와 KBO의 지침에 따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며 검사 결과와 상관없이 자가격리에 들어가게 됐다.

이에 따라 롯데는 최현(33) 코치가 서튼 감독을 대신해 29일 키움 히어로즈와 고척 경기부터 감독 대행을 맡아 1군 선수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오후 6시 30분께 잠실과 대전에서 각각 열릴 예정이었단 KT와 LG, 두산과 한화전이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됐다. 코로나 여파로 1군 경기가 취소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8일 KT 선수단 코치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전날 KT와 경기를 치른 한화 역시 경기를 취소하게 됐다. 이러한 가운데 두산 역시 28일 전력분석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을 받으며 모두 코로나 검사를 진행, 음성 판정을 받았고 밀접 접촉자가 나오지 않아 대전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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