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50세 생일…투자자 “축하한다” “불행이 함께 하길” 반응 엇갈려

입력 2021-06-29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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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메시지 정책 위반으로 차단되기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28일(현지시간) 자신의 생일을 맞아 축하해준 사람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출처 머스크 트위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28일(현지시간) 자신의 생일을 맞아 축하해준 사람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출처 머스크 트위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28일(현지시간) 자신의 50번째 생일을 맞았다.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 투자자들의 반응은 축하한다는 것과 불행을 바란다는 등으로 극명하게 갈렸다.

머스크 CEO는 자신의 트위터에 “생일 축하해준 모든 분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해당 트윗은 22만 건이 넘는 ‘좋아요’와 1만 건이 넘는 ‘리트윗’을 받았다. 특히 비트코인이나 도지코인 투자자들로 보이는 이용자들의 메시지가 줄을 이었다.

이들은 대부분 축하한다는 트윗을 보냈다. 한 이용자는 “축하한다. 도지 케이크를 받았기를 바란다”고 했고, 또 다른 이용자는 비트코인 모양의 케이크 이미지를 보내기도 했다. 한 이용자는 “비트코인 다섯 개만 달라”고 요구했다.

다만 머스크 CEO가 축하만 받은 것은 아니다. 그의 트윗 한 번에 주가 급등락을 겪으며 손해를 본 이들은 불만을 드러냈다.

한 이용자는 “난 당신이 불행했으면 좋겠어. 당신의 베개 양쪽이 (눈물로) 따뜻해지길 바란다"고 전했고, 또 다른 이용자는 “생일은 축하하는데, 우리 개(도지)는 행복하지 않다”고 비꼬았다.

일부 답글은 지나친 모욕이 담겨 트위터 측이 삭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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