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2009 래미안 앨리스' 출범

삼성물산의 여대생 커리어 개발 및 리더십 향상 프로그램인 ‘래미안 앨리스’가 올해 2기 참가자 선발을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13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최근 2기 앨리스로 선정된 80명의 '2009 래미안 앨리스' 여대생들은 강원도 횡성에서 발대식을 갖고 다양한 리더십 향상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로 2기를 맞이한 ‘래미안 앨리스’는 미래 여성 리더가 갖춰야할 다양한 분야를 학습하고 참가자 스스로 자신의 커리어를 설계해 나가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래미안 앨리스는 미래 리더가 갖추어야 할 덕목을 'The Color'라는 테마로 설정하고 모집 분야를 5가지로 세분화해 인문·사회 계열 전공자 뿐 아니라 음악, 미술, 건축, 공학 분야 여대생들에게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했다.

'래미안 앨리스 2기'로 선정된 여대생들은 이들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향후 2개월 동안 자기개발, 리더십, 크리에이티브, 기획 능력 증진을 위한 전문 강의와 체험학습, 미션수행을 통해 미래 리더가 갖추어야 할 덕목을 익히게 된다. 또한 프로그램 기간 동안 우수한 성적을 거둔 개인과 팀에게는 총 10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정규 프로그램 이후에도 작년 참가자와 올해 참가자 전체를 아우르는 네트워크를 통해 참가자간 정보 교류를 지원하고 여대생들의 리더십 향상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