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 투기적 선물 고점…장기 상승세 어렵다" -유안타증권

입력 2021-06-24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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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24일 "글로벌 원유수급이 예상보다 양호하다"며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의 글로벌 원유수급 전망치가 상향 조정되고 있다는 점은 참고할 만한 사실"이라고 분석했다.

민병규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4월 EIA가 제시한 수급전망치는 올해 하반기 -100만 배럴/일 공급부족, 22년 -66만 배럴/일이었지만, 최근 업데이트된 수치는 올해 하반기 -83만 배럴/일, 22년 -53만 배럴/일로 상향됐다"며 "글로벌 수급 불균형이 기존의 예상만큼 심각하지 않을 것이라는 인식의 변화를 보여주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실질적인 가격 변화를 만들어낸 투기적 선물 포지션도 경험적인 고점에 도달한 것으로 보인다"며 "결국 최근 여러 호재를 반영한 유가 상승이 장기간 이어지기는 어렵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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