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반도체 패키지 기판에 역량 집중할 기회 - DB금융투자

입력 2021-06-03 08: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전기 실적 추정치 (DB금융투자)
▲삼성전기 실적 추정치 (DB금융투자)

DB금융투자는 3일 삼성전기에 대한 매수 의견과 목표가 25만 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긍정적인 시장환경이 조성되고 있다고 전망했다.

권성률 DB금융투자 연구원은 “말레이시아 전면 락다운으로 수동부품 공급 압박이 더욱 심화됐다”면서 “말레이시아에는 Taiyo Yuden 등 일본, 대만의 여러 수동부품 업체들의 공장이 있어 이쪽에서 생산 차질은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기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공장은 한국, 중국. 필리핀에 있다. 이러한 공급 위축은 이미 타이트한 수급 상황에 있는 수동부품 수급을 더욱 압박해 선두 MLCC 업체들에는 수익성을 더 올릴 기회를 줄 것으로 내다봤다.

권 연구원은 “삼성전기 MLCC 영업이익률은 20년 15%대에서 올 1분기 20% 이상으로 올라온 것으로 추정되며 지속해서 개선 추세에 있다”고 판단했다.

한편 일부 언론에서 삼성전기가 계속 적자를 보고 있는 리지드-플렉시블(RF) 인쇄회로기판(PCB)사업을 연내에 철수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고, 회사 측은 확정된 게 없다고 말하는 입장이다.

권 연구원은 “하지만 삼성전기 RF PCB 사업은 PCB업계에서 계속 철수 루머가 나왔고 연간 수백 억대 적자를 기록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전혀 근거 없는 뉴스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면서 “남미 사업 철수에 이어서 이번 RF PCB 사업까지 철수가 된다면 관련 손실도 줄고 지원 할당을 삼성전기가 경쟁력 있는 반도체 패키지 기판에 더욱 집중할 수 있어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수출 호실적' 경상수지 흑자 커질수록 뛰는 韓 환율⋯왜?
  • 대전 오월드 탈출 늑대 '늑구' 포획 성공
  • 전고점 회복 노리는 코스닥…광통신 가고 양자컴퓨팅 오나
  • 국제선 '운항 신뢰성' 1위 에어부산⋯꼴찌는 에어프레미아
  • 정년 늦춘 나라들…같은 처방 다른 결과 [해외실험실: 연금위기 ①독일·프랑스]
  • “직관 티켓·굿즈에 200만원 써요”…야구 경기에 지역 경기가 일어섰다[유통가 흔든 1000만 야구 팬덤]
  • 6200 재돌파 동력은 예금ㆍ부동산ㆍ퇴직연금⋯‘K증시’로 향하는 개미 자금
  • 중동 리스크에 공사비 인상 조짐…건설현장 위기 현실화
  • 오늘의 상승종목

  • 04.17 09:3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0,829,000
    • +0.27%
    • 이더리움
    • 3,468,000
    • -0.6%
    • 비트코인 캐시
    • 674,500
    • +3.61%
    • 리플
    • 2,133
    • +3.64%
    • 솔라나
    • 131,100
    • +4.46%
    • 에이다
    • 381
    • +4.96%
    • 트론
    • 483
    • -0.21%
    • 스텔라루멘
    • 248
    • +6.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490
    • +2.31%
    • 체인링크
    • 14,080
    • +2.92%
    • 샌드박스
    • 122
    • +5.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