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40주년 월드옥타, 대전에서 세계대표자대회 화려하게 개막

입력 2021-05-24 19:48 수정 2021-05-24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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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용화 월드옥타 회장이 24일 대전광역시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린 제22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하용화 월드옥타 회장이 24일 대전광역시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린 제22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월드옥타(세계한인무역협회)가 주최하는 '제22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가 24일 대전광역시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온ㆍ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80여개국 7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막을 올렸다.

대전광역시에 있는 중소기업과 도내 청년들의 해외진출을 모색하고 한인 경제인들과의 비즈니스 상생을 위한 자리로 대전광역시와 공동으로 마련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남기학 부회장, 김부향 부이사장, 김주연 감사 등 집행부와 이영현, 김우재 명예회장, 각국 지회장 등 월드옥타 회원 70여 명이 오프라인, 600여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또한 허태정 대전시장과 조성부 연합뉴스 사장, 권중순 대전시의회 의장, 이상민ㆍ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 조명희 국민의힘 의원, 대전 지역 상공인 단체장 등은 행사장을 직접 찾아 한인 경제인들을 격려했다.

또 김성학 이사장은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청도, 호치민, 홍콩지회에서 지회에서 행사를 개체회 온라인 참여했고, 장우상ㆍ조병태ㆍ정진철ㆍ천용수ㆍ고석화ㆍ권병하ㆍ박기출 등 명예회장도 화상으로 각각 참여했다.

하용화 월드옥타 회장은 "월드옥타의 강력한 글로벌 한인 경제인 네트워크를 소개하고 중소기업들의 해외 진출 및 청년들의 해외 취업에도 발벗고 나서겠다"고 밝혔다.

하 회장은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은 월드옥타는 온라인 한인 경제인 네트워크 구축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한상 네트워크는 한국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에 교두보 역할을 넘어 서로 상생 발전해 나가는 단계에 이르렀다"고 강조했다.

월드옥타 세계대표자대회는 중소기업 해외진출과 청년 취업난 해소, 지자체 산업 해외 홍보, 네트워크 구축 등에 초점을 맞췄다.

'101세 철학자'인 김형석 연세대 철학과 명예교수는 개회식에 앞서 열린 기조강연에서 "돈 보다는 더 소중한 일의 가치를 따라 일을 하게 되면 더 많은 일이 생기고 돈도 더 많아질 수 있을 것"이라며 "따라서 돈만 되는 일만 생각하지 말고 가치 위주의 일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또 해외에 나가 있는 재외동포들이 국내인보다 나라를 더 걱정한다고 말하면서 "민족과 국가를 걱정하면 그 마음이 남는다. 이런 마음을 갖고 사는 사람이 역사에 남고, 인생이 행복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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