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철구 “외질혜 불륜”vs외질혜 “철구 성매매”…점입가경 폭로전

입력 2021-05-24 09: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외질혜 인스타그램)
(출처=외질혜 인스타그램)

BJ철구와 외질혜가 이혼을 선언하며 폭로전을 이어가고 있다.

BJ철구는 23일 자신의 아프리카TV채널에서 생방송을 진행하며 아내 외질혜가 불륜을 했다고 주장하며 이에 자신이 폭행을 했다고 털어놨다.

BJ철구는 “새벽 2시에 외질혜가 통화한 목록이 있어 확인해봤더니 다른 남자더라. 아니라고 했지만 바람으로 볼 수 밖에 없었다”며 “그 남자와 통화를 녹음하고 외질혜도 이실직고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방송에서 이렇게 다 끝냈다고 얘기해야 이혼 번복을 못할 거 같아서 방송을 켰다”며 또 다시 이혼 선언을 했다.

이에 대해 BJ철구가 아내 외질혜의 외도 상대로 지목한 BJ지윤호는 자신의 커뮤니티 게시판에 “지혜(외질혜)가 요즘에 이것저것 힘들다고 많이 이야기해서 처음엔 저는 지혜가 연예인 같은 느낌이었고 저에겐 좀 그런 존재였기 때문에 힘든거 들어주면서 놀다보니 제가 그런 호감이 조금 생겼던 것 같다”며 ”그후 따로 사적으로 주기적으로 연락을 하거나 그랬던 적은 없었다”고 말했다.

또 “여러분들이 알고 있는 통화가 그때가 처음이었다. 이런 저런 이야기 하다보니 통화가 길어졌다”며 “내가 잘못된 거 인정한다. 어차피 혼자만의 감정이라 생각했다. 본의 아니게 그냥 호감이 생겨서 이런 일들이 벌어졌다”며 외질혜의 불륜이 아닌 자신의 일방적인 호감이었다고 이야기했다.

외질혜 역시 이날 생방송으로 입장을 전했다. 그날 BJ철구의 오랜 성매매를 폭로하며 “나한테 ‘유부남 80%는 그러고 다닌다. 몸 주는 나보다 마음 주는 네가 더 쓰레기 아니냐’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집에 있는 것 다 때려 부수면서 얘기하는데 내가 어떤 애기를 하냐”며 “내가 잘했다는거 아니다. 근데 평생 서로 의심하면서 살텐데 의미가 있나 싶어서 떨어져 있자고 해도 거절하고 무슨 말을 하지 못 하게 했다. ‘사람들이 네 말 믿을 것 같냐, 내 말 믿을 것 같냐’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또 외질혜는 “애 임신했을 때부터 성매매 하고 다녔다. 이후에 (나한테) 잘한다고 했는데 부산에서 성매매 한 것도 걸렸다. 문자내역에 몇 호 알려준 거랑 가격 물어본 거 다 있었다. 그때까지도 참고 살았다. 좋아하니까”고 했다.

외질혜는 BJ철구가 도박에도 빠졌었다며 “내가 모아놓은 돈으로 다 갚아줬다”고 말했다.

또 BJ철구의 낙태 폭로에 외질혜는 “나 혼자 가졌나. 아니잖나. 첫 딸 낳고 4개월 만에 임신했다. 어떻게 낳냐”고 반박했다.

아프리카와 유튜브 등에서 활동 중인 철구와 외질혜는 2014년 혼인신고를 먼저 한 뒤 딸을 낳았다. 이후 2016년 결혼식을 올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법정상속분 ‘유류분’ 47년만에 손질 불가피…헌재, 입법 개선 명령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뉴진스 멤버들 전화해 20분간 울었다"…민희진 기자회견, 억울함 호소
  • "아일릿, 뉴진스 '이미지' 베꼈다?"…민희진 이례적 주장, 업계 판단 어떨까 [이슈크래커]
  • “안갯속 경기 전망에도 투자의 정도(正道)는 있다”…이투데이 ‘2024 프리미엄 투자 세미나’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8000원에 입장했더니 1500만 원 혜택"…프로야구 기념구 이모저모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792,000
    • -0.63%
    • 이더리움
    • 4,546,000
    • -0.13%
    • 비트코인 캐시
    • 689,000
    • -1.29%
    • 리플
    • 760
    • -1.68%
    • 솔라나
    • 212,300
    • -2.08%
    • 에이다
    • 682
    • -1.59%
    • 이오스
    • 1,223
    • +1.49%
    • 트론
    • 169
    • +3.05%
    • 스텔라루멘
    • 164
    • -2.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450
    • -1.81%
    • 체인링크
    • 21,140
    • -0.98%
    • 샌드박스
    • 673
    • -0.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