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여제’ 김연경, 1년 만에 다시 해외行…중국 상하이와 입단 계약

입력 2021-05-20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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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사진제공=KOVO)
▲김연경 (사진제공=KOVO)

스타 배구 선수 김연경이 다시 해외 리그에서 뛰게 됐다

19일 김연경의 에이전트는 “김연경 선수가 중국 상하이 구단과 입단 합의했다”라고 밝히며 고민 끝에 중국 리그에서 뛰기로 했다고 전했다.

김연경이 입단하기로 한 상하이는 김연경이 2017~2018시즌에 뛰었던 팀이다. 이후 터키 리그와 한국 V리그에서 활약하던 김연경은 4년 만에 다시 중국 리그로 돌아간다. 한국으로 돌아온 지 1년 만이다.

그러나 중국 리그는 현재 다음 시즌 일정을 확정하지 못한 상태다. 코로나19 여파와 도쿄올림픽 일정 등을 고려해 시즌을 단축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김연경은 도쿄올림픽 이후 중국에 3개월 정도 머물며 단축 시즌을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김연경의 에이전트는 “중국 리그가 짧게 열릴 가능성이 커 시즌이 끝난 뒤에 다시 행선지를 결정해야 할 수도 있고, 긴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라며 “중국 리그 일정이 확정되고 그 시즌이 끝나면 김연경 선수와 향후 계획을 논의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연경은 2020~2021시즌 흥국생명으로 이적해 국내 V리그 무대를 누볐다.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뽑히기도 했다. 특히 김연경은 V리그 시상식에서 “거취에 대해 좀 더 고민 중”이라고 말을 아꼈지만 결국 다시 해외로 진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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